이달 25일 ‘경남 첫 기계산업박람회’ 제15회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 2024) 개막 ‘17개국 350부스 규모’ 160개사 참가해 금속 절삭·절단, 자동화, 스마트 팩토리, 소재·부품, 에너지 등 기술 총망라 커넥티드 머신 컨퍼런스, 기계기술 세미나, 수출상담회 등 부대행사도 구성 기계 영역은 우리나라 산업 생태계를 잇는 거점 중 하나로, 거시적 관점에서 산업 내 각종 기술의 운용 및 고도화를 위해 필수적으로 활용된다. 이렇게 국내 뿌리 및 제반 산업인 기계 분야는 크게 ‘일반 기계’, ‘전기기계’, ‘정밀기계’, ‘수송기계’, ‘금속 제품’ 등 다섯 가지로 분류된다. 여기에 각 항목은 또 수많은 구분으로 세분화돼 각 산업 안에서 활약하고 있다. 기계산업은 4차 산업혁명에 이은 인공지능(AI)·로봇·빅데이터·디지털 트윈·확장현실(XR) 등 차세대 기술 시대가 개막함에 따라 변혁기에 직면했다. 전 세계적인 디지털 전환(DX) 트렌드가 기계 산업에도 다각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는 뜻이다. 한편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은 생산 약 114조 원, 수출 약 85조 원 등 지난해 기계산업이 달성한 성과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0.6·1.6% 증
LS일렉트릭이 국내 최대 규모의 간척지 태양광발전소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며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장에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LS일렉트릭 컨소시엄(LS일렉트릭, 탑솔라)은 최근 지에스당진솔라팜과 약 1,062억원 규모, 발전용량 120MW급 태양광 발전소 구축 EPC(설계, 조달, 시공)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GS에너지의 100% 자회사인 지에스당진솔라팜이 충남 당진시 석문면에 위치한 대호만 방조제로 조성된 간척지(염해부지) 100만 제곱미터(㎡) 부지에 12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는 것으로, 국내 간척지 태양광발전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사업기간은 2025년 12월까지로 예정돼 있다. LS일렉트릭은 태양광 전문 시공 기업인 탑솔라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이번 사업에 참여했으며, 154kV 변전소, 송전선로 건설 등 태양광 발전의 설계, 제조, 구매, 납품 및 공사 일체를 담당하는 EPC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지에스당진솔라팜 발전소는 2025년 12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며, 준공 후 20년 간 생산된 전기는 PPA(직접전력구매계약) 수요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이 발전소를 통해 연간 약 7만 3천 톤의 탄소발생을
ABB 이사회는 오는 8월 1일부로 모르텐 비어로드(Morten Wierod)를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현 CEO인 비요른 로젠그렌은 7월 31일에 CEO직에서 물러나며, 같은 해 12월 31일부로 은퇴할 예정이다. 비요른은 원활한 경영권 이양을 위해 8월 1일부터 연말까지 모르텐과 ABB 최고경영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노르웨이 국적의 모르텐 비어로드는 ABB 이사회에서 철저한 검증 및 선발 과정을 거쳐 임명됐다. 비어로드는 1998년에 ABB에 합류했으며, 2019년부터 ABB 최고 경영진의 일원으로 활동해왔다. 현재 그는 전기화 사업영역 총괄 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며, 이전에는 모션 사업영역의 총괄 부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에서 전기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피터 보저 ABB 이사회 회장은 “모르텐 비어로드는 주요 고객 부문별 광범위한 전문 지식과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ABB와 분권화된 운영 모델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다”며 “그의 리더십을 통해 ABB는 핵심적인 우선순위에 계속 집중하고, 새로운 실적 및 지속 가능성 목표를 확고히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간 보여준 비요른 로젠그렌의 뛰
피팅·밸브·모듈 등 제품 적용 분야 확대 선점해 新진입장벽 구축 자신 자체 전산 시스템·지속 성장 가능성·에너지 전환 정책 강조 “고객 신뢰 기반 전략 통해 잠재력 증명할 것” 배관은 산업 설비에 포함되는 필수 장기로, 유체 및 기체의 흐름을 위해 광범위하게 설치되는 시스템이다. 이 중 피팅(Fitting)과 밸브(Valve)는 배관 시스템에서 핵심 구성 요소로 활용된다. 피팅은 배관 간 연결을 담당하는 연결부 역할을 하고, 밸브는 유체 차단·유량 조절·시스템 보호 등 배관 내 유체 및 기체 제어 기능을 수행한다. 여기에 더해 각 배관 부품을 융합해 모듈화한 제품도 시장에서 활동 중이다. 한성엔지니어링은 해당 배관 시스템을 총괄하는 계측장비용 배관 시스템 솔루션 업체다. 지난 2012년 설립 이후 연평균 성장률(CAGR) 약 35%를 기록하며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선엔지니어링은 설립 이후 조선·석유화학·방산·우주항공 등 분야에 계측장비용 2인치 소형 피팅·밸브를 공급해 경쟁력을 지속 확보했다. 이 소형 장비는 기술 기반 요소로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제훈 한선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이달 8일 “기존 주력 전방산업부터 신성장 동력
연료 없이 바람 타고 항해하는 ‘오션버드’, 선상 배출 폐열 에너지 전환 시스템 ‘E-Powerpack’ 내놔 에너지 솔루션 업체 알파라발이 제23회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International Marine, Shipbuilding, Offshore, Oil & Gas Exhibition 이하 KORMARINE 2023)에 참가해 에너지 혁신 조선해양 기술을 참관객에게 제시했다. KORMARINE 2023은 10월 24일부터 10월 27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부산광역시·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KOSHIPA)·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리드케이훼어스(Reed K. Fairs)·벡스코 등 기관이 올해 전시회 주최 및 주관을 맡았다.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40개국 900여 개사가 1900여 부스 규모로 참가해 선박·조선·선박 운영 장비·선구 및 장비·원동기 및 추진장치·전기공학 및 전자 기술·연료 및 에너지·안전 및 보안·항구·물류 등 분야를 다룬다. 알파라발은 ‘Together for sustainable shipping’을 슬로건으로 이번 KORMARINE 2023에 나왔다. 알파라발
알파자산운융, 센트럴 이엔지와 총 300MW 용량 태양광 프로젝트 공동 개발 협약 체결 아퀼라 클린 에너지 APAC(Aquila Clean Energy APAC, 이하 ACE APAC)가 한국에서 알파자산운용과 센트럴이엔지와 공동으로 3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PV) 프로젝트를 개발하기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ACE APAC은 아태지역 전역에서 태양광 발전, 풍력 및 배터리 저장장치 등과 같은 청정에너지 프로젝트를 위한 투자자산운용, 개발, 건설 및 사업시설 운영을 수행하는 청정에너지 플랫폼 기업이다. 전 세계적으로 149억 유로(한화 21조7,000억원)의 자산운용과 13.9GW의 청정에너지 발전 용량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둔 아퀼라 그룹(Aquila Group)의 계열사이다. 이번 태양광 발전 투자 협약은 ACE APAC이 2022년 9월, 한국 법인을 설립한 이후 한국 시장에 대한 첫 번째 투자다. 회사는 그린필드(Greenfield) 프로젝트 개발사로서의 핵심 역량은 물론, 주요 아태지역 시장 및 유럽 전역에서 구축한 풍부한 투자 및 자산운용 경험을 활용하여 이번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을 수 있
유니마이크론 부지에 설치된 연료전지 시스템 ‘에너지 서버’ 운전 개시 이번 준공식 통해 ‘거점 확대’ 이뤄...아시아 지역 네 번째 구축 사례 블룸에너지가 대만 반도체 기판 업체 유니마이크론 생산부지에 ‘에너지 서버(Energy Server)’를 설치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은 양사가 지난해 12월에 체결한 10MW 규모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계약 중 1단계에 해당하는 600kW 규모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일환이다. 이번에 준공이 완료된 에너지 서버는 유니마이크론 부지 내 주차장에 소규모 전력공급 시스템인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 형태로 설치돼 청정실 및 상시 전력 유지가 요구되는 구역에 전력을 공급한다. 팀 슈와이커트(Tim Schweikert) 블룸에너지 글로벌 영업 부문 총괄은 “블룸에너지가 이번 준공식을 톻해 대만 시장에서의 사업 첫 포문을 열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이번 대만 프로젝트는 블룸에너지가 빠른 시간 내 안정적 전력 공급을 요구하는 고객 니즈를 충족한 사례”라며 “앞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시아 국가의 청정에너지 전환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룸에너지는 향후 유니마이크론에 연
‘친환경 전기선박 활성화 촉진 토론회’ 개최 친환경 소형 전기선박 분야 동향 및 정책 방향성 제시 산업 내 친환경 바람에 발맞추기 위해 해운산업에서도 변혁이 진행 중이다. 해운업계는 최근 몇 년 동안 LNG 추진선 개발 및 활성화에 성공하며 저탄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7일 국제해사기구(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이하 IMO)는 런던에서 개최된 제80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aritime Environment Protection Committee, MEPC)에서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자는 '온실가스 감축 전략(GHC)' 개정안을 최종 채택했다. 여기에는 2008년 대비 2030년까지 탄소 배출 20% 감축, 2040년까지는 탄소 배출량 70% 줄인다는 단계적 목표치가 설정돼 있다. 이는 해운산업이 저탄소에 이어 탈탄소로 전환되기 위한 시발점으로 평가받는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해운업계에도 전동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기존 ‘저탄소’ LNG 추진선에서 ‘탈탄소’ 전기 추진선이 산업을 이끌어야 한다는 목소리로부터 시작된 변화의 움직임이 진행되는 중이다. 전동화로의 전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엔드레스하우저 글로벌 포럼 및 임직원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엔드레스하우저 글로벌 포럼은 전 세계 주요 고객 및 언론인을 초청하여 마련된 행사로, 프로세스 산업에서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주제로 메세 바젤에서 3일간 이어졌으며, 전 세계 850여명의 고객과 60여명의 언론인이 대거 참석했다. 탈탄소화, 에너지 전환, 순환 경제, 자원 및 에너지 효율성을 주제로 한 분야별 저명인사의 스피치가 이어진 가운데,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시간이 별도 마련되어 참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세션은 △탄소발자국 전문가 Mike Berners-Lee의 ‘인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한 길’ △IRENA 부국장 Gauri Singh의 ‘에너지 대전환 시대,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 △과학자 Julia Binder의 ‘순환 경제’ △정신과 의사이자 모험가인 Bertrand Piccard의 ‘자원과 에너지 효율성’ △America's Cup 우승자 Dominik Neidhart의 ‘파트너십의 잠재력’ 순서로 진행됐다.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엔드레스하우저 그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개발, 서비스 및 기자재 유통 기업 바이와알이(BayWa r.e.)가 ‘위기에 처한 아시아의 기후 목표, 보다 큰 틀의 시급한 합의 필요(Asia’s Climate Goals at Risk, - the Urgent Need for Greater Accord)’라는 제목의 아태지역(APAC) 에너지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아태지역의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노력이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있지만, 임계점에 도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과 정부 지원 부족, 불안정한 에너지 가격 및 금리 변동 등과 같은 아태지역이 직면하고 있는 장애물들로 인해 변화의 속도와 기후 목표에 심각한 위험이 초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일관성 없는 정부 정책에 좌절한 기업들은 주도적으로 지속가능성 목표를 진전시키기 위해 기업 간 연합을 촉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아태지역에 대한 바이와알이의 첫 번째 보고서로, 세계적인 데이터, 인사이트 및 컨설팅 회사인 칸타(Kantar)가 호주,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한국, 태국, 필리핀 및 베트남 등의 에너지 의사결정권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탄소중립 달성과 지역문제 해결전략으로서의 해상풍력산업 활성화 방안 논의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지방정부협의회가 보령시, 기후변화센터와 18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해상풍력 산업 발전과 지역 활성화 전략 모색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해상풍력 산업 및 보급 동향과 공공 주도 해상풍력단지 개발 사업의 경과를 돌아보며, 유관 산업 발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상생 전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보령은 석탄화력 중심의 발전기업 기반 에너지 도시였으나 에너지 전환, 탄소중립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상풍력을 선택했다”며 “해상풍력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만들고 국가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덕환 대외협력실장(한국풍력산업협회)은 해상풍력 국내외 동향 및 지방 정부의 역할을 발표하며 해상풍력산업 활성화 과정에서 애로사항을 짚고 이에 대한 ▲주민 수용성 ▲항만 구축 ▲인허가 협동 등의 지자체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김윤성 연구위원(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은 산업 발전과 지역 활성화 및 상생전략을 발표하며 다양한 해상풍력의 지역경제 효과 사례와 지역 상생을 위한 이익 공유 방
모듈 기술 프로젝트 적용 및 에너지 전환 분야 협력 업무협약 삼성엔지니어링이 글로벌 종합에너지기업 오엠비(OMV)와 프로젝트 협력을 위해 손잡았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9일 오스트리아의 오엠비와 모듈 기술의 프로젝트 적용 및 에너지 전환(Energy Transition)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 위치한 오엠비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체결식에는 남궁 홍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알프레드 슈테른 오엠비 대표이사, 마르테인 판 코텐 Fuels and Feedstock 사업부문장 등 양사 최고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삼성엔지니어링의 모듈 기술을 바탕으로 오엠비 프로젝트의 초기 기획 단계인 FEL부터 협력할 계획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플랜트 프로젝트에서의 현장 리스크 감소와 원가경쟁력 향상을 위해서 모듈화를 도입했으며, 현재까지 16개의 프로젝트에 성공적으로 모듈 기술을 적용해 왔다. 또한 양사는 에너지 전환 분야에 대해서도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오엠비는 작년 3월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한 순환경제 모델에 대한 2030 전략을 발표하고, 지속가능한 연료와 화학제품 공급의
유럽 지역 에너지 전환 가속화 및 자립 강화로 제품 수요 증대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4천만 유로(약 578억 원)를 투자해 헝가리 두나베체(Dunavecse) 지역에 새로운 스마트공장을 짓는다. 새로운 스마트공장은 유럽에 준공된 36번째 스마트공장으로, 2만5000㎡의 규모, 직원 수 500여 명으로 조성된다. 생산 제품은 1차 및 2차 배전반, 저전압 캐비닛 및 부품, SF6 Free AirSeT 중전압 배전반 제품이며, 모두 주문 제작으로 이뤄진다. 2024년 완공을 앞두고 있는 이 공장은 지열 에너지와 태양열을 통해 현장에 전력을 공급하고,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너지 관리 솔루션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를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해 공장에서 넷제로를 달성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새로운 스마트공장은 30대의 전기 자동차 및 25대의 전기 자전거를 충전할 수 있는 전기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빗물 저장 시스템을 설치한다. 사무실 센서를 설치해 조명 및 에어컨을 제어해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트럭 승하차 정거장과 출입구의 열 손실을 방지하기 위한 공기 잠금 장치를 설치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전력 사업부 및 서비스 사업부 부사장 프레드릭 고
EV 트렌드 코리아 2023 행사장서 전기차 확산 세미나 진행 기술·인프라·문화·사업화·서비스 등 전기차 관련 주제 다뤄 탄소중립을 위한 전기차 확산 세미나가 이달 1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제1회 탄소중립선도 전기차확산대응 정책 및 기술 세미나’는 제어로봇시스템학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가 주관하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기정보기술연구소가 주최한 세미나로, EV 트렌드 코리아 2023 내 행사장에서 진행됐다.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인 전기차 확산을 주제로 내건 이번 세미나에는 김부성 EVSIS 팀장, 김성태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회장, 위재우 컴퍼니위 대표이사 등 산학연 관련 전문가가 발표 연사로 참여했다. 먼저, 행사를 주최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영일 교수의 인사말로 세미나가 시작됐다. 이 교수는 “최근 급증한 전기차 관련 분야에 대한 정책적 대응을 위해 2019년부터 교과부 중점연구과제로 충전기술 및 자동 충전 로봇 개발을 하고 있다”며 “전기차 증가 추세를 볼 때 추가적인 정책적 대응 방안 강구가 시급하다”고 전했다. 곧바로 김부성 EVSIS 팀장이 최근 미국에서 개최한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3(이하 CES) 참관 후 산업 트렌드 분석, 최
생산 능력 8.4GW로 확대…"IRA 효과적 대응 기대" 한화솔루션이 내년까지 미국 조지아주에 3조2000억원을 투자해 태양광 통합 생산 단지 '솔라 허브'를 구축한다. 한화솔루션은 11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어 이 같은 사업 계획을 밝혔다. 우선 조지아주 카터스빌에 총 3조원을 투자, 내년 말 상업 생산을 목표로 각 3.3기가와트(GW) 규모의 잉곳·웨이퍼·셀·모듈 통합 단지를 건설한다.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셀-모듈'로 이어지는 태양광 핵심 밸류체인(가치사슬) 5단계 중 원재료 폴리실리콘을 제외한 나머지 4개 제품을 한 곳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9년 모듈 양산을 시작한 기존 조지아주 달튼 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을 현재 1.7GW에서 올해 말까지 5.1GW로 확대한다. 올해 상반기 중 1.4GW 규모 생산 라인 증설을 끝내고, 연말까지 2GW 생산 능력을 추가로 늘릴 계획이다. 솔라 허브는 내년에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한화솔루션이 내년 말 달튼 공장과 카터스빌 공장의 신·증설을 완료하면 현지 모듈 생산 능력은 총 8.4GW로 늘어난다. 8.4GW는 실리콘 전지 기반 모듈을 만드는 태양광 업체 생산 능력으로 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