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서 개최하는 에너지대전 참가 SK에코플랜트가 202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순환경제 디자이너’의 비전과 함께 탄소 제로, 폐기물 제로를 실현하는 순환 경제 모델을 선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에너지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 에너지 전시회다. 올해 41주년을 맞아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사흘 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SK에코플랜트 부스는 그린에너지플러스, 넷제로타운, 그린테크, 에코서큘레이션 등 4개 존으로 구성됐다. 에너지 순환구조를 형상화해 동선을 배치해 해상풍력·태양광·수소연료전지 등 에너지 분야 전반에서 제조·사업개발·EPC(설계·조달·시공)·사업운영 등 SK에코플랜트가 완성한 에너지사업 밸류체인을 비롯해 환경·에너지 분야 기술과 솔루션을 한 눈에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SK에코플랜트는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물에서 수소를 분리해내는 고체산화물 수전해기(SOEC: Solid Oxide Electrolysis Cell)를 선보였다. 회사는 지난 2월 SOEC를 활용한 친환경 수소 생산 실증을 국내 최초로 수행하고,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통합 솔루션도 구
SK에코플랜트가 기업공개(IPO)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 SK에코플랜트는 3월 21일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증권사의 제안서를 받아 예비후보자 선정 등을 거쳐 다음달 중 주관사단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빠르면 내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진행하며 구체적인 일정은 선정된 주관사단과 협의 하에 추후 확정된다. 조성옥 SK에코플랜트 Strategy 센터장은 “규모의 경제 전략에 따라 다수의 환경기업 M&A를 성사시키며 이미 국내 최대 환경사업자 위상을 확보했고 수소연료전지·해상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기 때문에 2023년에는 기업가치를 보다 높게 평가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에코플랜트는 올해 ‘성공적인 IPO 달성을 위한 준비를 완성하는 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20년 본격적으로 ‘친환경 드라이브’를 걸고 국내 초대형 환경플랫폼 기업인 ‘환경시설관리(옛 EMC홀딩스)’를 인수하며 신시장 선점에 나섰다. 이후 볼트온 전략에 따라 총 6곳의 환경기업을 추가로 인수해 국내 수처리 1위, 사업장폐기물 소각 1위, 의료폐기물 소각 2위, 폐기물 매립
SK에코플랜트가 고체산화물 수전해기(Solid Oxide Electrolysis Cell, SOEC)를 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물에서 수소를 분리해 내는 친환경 수소 생산 실증에 성공했다. SK에코플랜트는 미국 블룸에너지, 블룸SK퓨얼셀(SK에코플랜트와 블룸에너지의 합작법인)과 함께 경북 구미에 위치한 블룸SK퓨얼셀 제조공장 내 130kW 규모 SOEC 설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친환경 수소 시험생산에 돌입했다. 수전해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산소와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이번 실증에는 일반 전기를 사용했지만 향후 태양광, 풍력 등으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활용할 경우 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그린수소 생산이 가능하게 된다. SOEC는 수소 생산 효율이 뛰어나 차세대 혁신 기술로 각광받고 있지만 기술 진입장벽이 높아 국내에서는 알카라인 및 고분자전해질 수전해 방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뒤쳐진 상태였다. 이런 상황에서 3사가 SOEC 실증에 성공함으로써 그린수소 생산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구미공장 실증사업 외에 국내에서 추가적인 실증사업을 진행해 SOEC 기술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 블룸에너지와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