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3D 프린팅 시 파우더 흩어짐 제어 방법 찾았다
[첨단 헬로티] 미국 아르곤 국립연구소(Argonne National Laboratory) 연구진이 방사광 가속기(Advanced Photon Source: APS)를 통해 3D 프린팅 시, 최종 제품에 결함에 영향을 주는 파우더(미세한 플라스틱 분말, 모래, 금속 가루 등)의 흩어짐을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적층 가공과 관련하여, 제조업자들은 레이저를 사용하여 파우더형 재료(금속, 플라스틱, 세라믹 파우더)에 열을 가하여 얇은 막을 형성하고, 막이 형성되면 다시 파우더를 뿌리고 레이저를 쏘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여러 개의 층으로 제품을 조형한다. ▲3D 프린팅 과정에서 나타나는 파우더 스패터링(spattering) <출처 : 아르곤 국립연구소> 이러한 과정을 LPBF(Laser Powder Bed Fusion)이라고 하는데, 이 기술은 비행기, 자동차 그리고 인공 턱뼈와 같은 의료용 임플란트를 위한 부품에 사용해 왔다. 그러나 이 공정에는 강렬한 레이저가 파우더를 쏘면 파우더가 튀거나 뿌려져 제품의 결함을 초래하거나 품질 관리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또한, 공정 중에 튀어나오는 파우더는 주변의 재사용이 가능한 여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