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2조5000억, 영업이익 1000억, 순이익 740억 달성 “수익성 위주 수주 전략 지속할 것” 삼성중공업이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 등 올해 2분기에 달성한 성과를 전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분기 동안 매출액 2조5430억 원, 영업이익 1307억 원, 순이익 740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영업이익은 지난 2014년 이후 처음 1000억 원을 넘기며, 전년 동기 대비 121.9%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매출액과 순이익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0.1%, 219% 올라 삼성중공업이 상승세 양상의 분기를 보냈음을 시사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러한 실적 호조세는 지난 4월 생산에 돌입한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설비(FLNG)’의 영향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매출액 증가로 인한 고정비 감소, 공사 손실 충당금을 반영한 설박 비중 감소, 고수익 부문 매출 증가, 체인지 오더(Change Order) 등 해양 프로젝트 수익 등이 급상승을 이끈 요인임을 확실히 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매출 구조가 2분기와 유사할 것”이라고 내다보며 “LNG 운반선, FLNG 등 주력 선종의 건조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수
SAP, 지속가능성 솔루션에 대한 국내 투자 증가세 다룬 연구 결과 발표 SAP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은 전반적인 비즈니스 성과가 지속가능성을 전략적 우선순위로 다루는 것과 본질적으로 연관되어 있으며, 그 결과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의 평균 56%는 지속가능성과 조직의 경쟁력 및 수익성 사이에 보통 또는 높은 수준의 관계가 있다고 답했다. 다만, 해당 수치는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 결과(경쟁력 71%, 수익성 68%)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다. 국내에서는 기업의 56%가 향후 3년간 지속가능성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답해 작년(32%)보다 24%p 증가했으며, 이는 지속가능성과 비즈니스 우선순위 사이에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제시한다. 매출 및 이익 성장으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국내 기업 국내에서 2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이번 연구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약 4분의 3(73%)이 지속가능성 전략이 매출 또는 이익 성장과 같은 성과에 보통 또는 높은 수준으로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 응답자 73%는 지속가능성 활동으로 인해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효율성이 보통 또는 높은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답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