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이상 장기적 관점에서 해외자원개발 추진할 독립기구 설립 필요 자원 상품거래소 설립, 광물 메이저 기업 육성 등 자원시장 저변 확대 시급 배터리의 필수 원료인 니켈 확보를 위해 세계 각국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가운데, 탄소배출 등 ESG 기준이 강화되고 있어 ESG 기준에 부합하면서도 안정적인 니켈 공급망 구축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29일 발표한 ‘핵심 원자재의 글로벌 공급망 분석 : 니켈’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자국산 니켈 원광의 수출 금지조치와 중국의 대규모 투자에 힘입어 2021년 기준 세계 니켈 생산량의 37%를 차지하며 니켈 생산 1위국에 올랐다. 게다가 최근 추진되고 있는 세계 니켈 개발 프로젝트의 대부분은 인도네시아에서 중국 자본에 의해 진행되고 있어, 중국과 인도네시아가 니켈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과 인도네시아의 니켈 생산 점유율을 합치면 6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니켈은 삼원계 배터리의 소재가 되는 전구체 생산에 필수적인 원재료다. 우리나라는 세계 양극재 생산의 약 20%를 담당하고 있는데, 원료인 전구체의 경우 국내 수요의 79%를
R-to, 경제적 비용 절감과 환경오염 감소 효과 주효 알포터가 국제물류산업대전 2022(KOREA MAT 2022)에 참가해 수출입 물류기기 렌탈 플랫폼 'R-to'와 통합관리 시스템인 '망고 플랫폼'을 선보였다. 알포터는 이번 전시회에서 앞세운 키워드는 '녹색물류', '탄소중립', 'ESG 경영'이었다. 최적화한 물류 시스템을 통해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친환경 물류 시스템 구축을 지향할 계획이다. 알포터의 R-to는 'Rental'의 R과 '어디로든'을 의미하는 to가 합쳐져 만들어진 네이밍이다. 알포터의 수출용 렌탈 물류기기는 물류를 통해 세계 어디로든 향한다는 의미다. R-to는 수출입에 사용되는 다양한 물류기기를 공용으로 사용하도록 표준화해 효율적 관리가 가능하도록 RFID 태그 부착한 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경제적으로 사용하도록 제공되는 물류기기 렌탈 플랫폼이다. R-to의 강점은 경제적 비용 절감과 환경오염 감소에 있다. 수출 기업은 물류비를 절감하고, 수입 기업은 폐기비용을 절감한다. 운송기업인 현지 파트너사는 운송사 PLT 보관 및 공급하고, 현지 수출 기업은 해외 현재 기업에 재공급하는 구조를 통해 물류자원을 감소함으로써 친환경을 실현한
안랩이 ‘다양성의 확대를 위해’라는 주제로 전 임직원 대상 ESG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 강사로 나선 비랩코리아 서진석 이사는 ▲우리나라 다양성의 현주소 ▲다양성 추구가 필요한 이유 ▲다양성 확대를 위해 고려할 점에 관해 설명했다. 서 이사는 특히 “진정한 다양성 구현을 위해 조직 내부 진단부터 시작해 정의, 형평성, 다양성, 포용성을 유기적으로 통합·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지속가능경영팀 오소현 사원은 “회사 내 다양성을 넘어 고객, 공급망, 지역사회, 미래세대까지 다양성의 범위를 확대하는 관점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랩은 매월 환경, 인권, 반부패 중 한 가지 주제를 30분 특강으로 편성해 교육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각 분야 관련 기업 실무자,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안랩은 ESG 교육에 참석하지 못하거나 다시 듣기를 원하는 임직원을 위해 사내 시스템에 교육 녹화 영상을 제공하고 내용을 요약해 뉴스레터로 제공하는 등 ESG 정보 공유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유통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디지털 유통대전’이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2‘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스마트테크 코리아는 ’미래를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글로벌 혁신 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했다. 유통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차세대 유통시장의 선도를 위해 미래를 제시하는 디지털 유통대전에서 눈에 띈 키워드는 ▲최적화 ▲무인화 ▲ESG다. 생산성을 높이는 물류의 최적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이커머스는 최대 호황기를 겪고 있다.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생산을 위한 물류 자동화가 요구되고 있다. 오토스토어의 큐브스토리지 창고 자동화 시스템은 면적 절감과 작업 효율화를 동시에 실현해 최적의 풀필먼트 솔루션을 실현해준다. 큐브스토리지 창고 자동화 시스템은 빈, 그리드, 로봇, 포트, 컨트롤러로 구성됐다. 로봇이 상품을 작업자에게 자동으로 전달해, 생산성과 저장효율을 동시에 극대화한다. 수작업 대비 2~10배 이상의 효율, 선반식 대비 3~6배 저장 밀도로 부동산 비용 절감, 5~5000평 어떤 모양의 공간에도 적용 가능, 청소기 1대 전력으로 10대 로봇 전력을 소비할 수 있는 녹색 전략 등의 특장점이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도 스마트 물류 자동화 시스템
실질적 ESG경영 활동 전개로 주주가치 제고 나설 것 한화가 10일 상반기 ESG경영 성과회의를 열고 ESG경영 현황 점검, 하반기 추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번 성과회의에는 환경·안전, 공정거래, 지배구조 등 ㈜한화 ESG협의체 각 분과의 대표 임원과 실무자가 참석했다. 한화는 작년 3월 ESG 이슈를 전담하는 ESG위원회를 이사회 내에 신설했다. 곧 이어 4월에는 ESG위원회 산하에 총 6개 부문의 분과를 정해 ESG협의체를 발족하고, 올해는 정보보호, 컴플라이언스 등으로 분야를 넓혀 총 10개 분야로 협의체의 규모를 확대했다. 한화는 먼저 상반기 ESG경영 성과를 공유했다. 녹색채권 발행, 기업지배구조헌장 공표, 우수한 ESG 등급 획득 등의 사례가 발표됐다. 특히, 광산 등 발파 현장의 안전을 강화한 스마트 마이닝 솔루션 'HATS(Hanwha As a Total Solution)'의 개발은 제품 개발에도 ESG 경영을 반영한 우수 사례로 주목받았다. HATS 개발한 한화 글로벌부문 관계자는 "HATS는 국내 및 해외 광산에서 현장 실증화를 통한 기능 검증을 마친 안전한 솔루션"이라며, "현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작업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함으로써
총 1,500억 원 규모 펀드 조성…중견·중소 철강기업 최대 20억 원 대출 가능 20일부터 신청 접수…포스코·현대제철 거래 없는 기업도 신청 가능 포스코가 9일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열린 제23회 ‘철의 날’ 기념행사에서 현대제철, 한국철강협회, IBK기업은행과 함께 ‘철강 ESG 상생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제1차관, 한국철강협회 최정우 회장을 비롯해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 IBK기업은행 김성태 수석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철강협회 최정우 회장은 “ESG는 대기업만이 아닌 산업 전체가 당면한 과제로 ESG 경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철강회사들을 적극 지원해, 철강업계에 ESG 생태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제1차관은 “이번 협약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우수 협력 사례로 철강 ESG 상생펀드를 통해 중소 철강기업들의 ESG 역량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철강 ESG 상생펀드는 국내 철강산업 관련 회사들의 ESG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하는 펀드로, 규모는 총 1,500억 원이다. 지원 대상은
장학 지원 프로그램 활성화...인재 양성 등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에 힘써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전기/전자전공 고등학생 1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꿈의 날개 프로젝트’는 전기/전자 전공 고등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및 산업 현장 견학을 지원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인재 육성 사업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와 슈나이더 일렉트릭 파운데이션 이용혁 팀장, 한빛종합사회복지관 권구택 신부와 각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장학금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임직원들이 개인의 월급 중 1% 기부를 통해 진행됐다. 금전적 후원 외에도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직원들의 재능기부 활동을 장려해 학생들과 교류를 넓힌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잠정 중단됐던 익산 스마트 공장 투어 등 통해 전기/전자 전공 학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꾸준히 이러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에는 이를 통해 우수한 미래 인재를 발굴 및 양성에 힘쓰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경영의 장기적 목표 달성을 위한 목적도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를 적극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탈탄소
토종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와 계약 체결...2차전지·반도체·친환경 중심 사업에 집중 투자 SK그룹의 소재·화학기업인 SKC가 필름·가공사업을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에 매각한다. SKC는 이번 매각 재원을 2차전지, 반도체, 친환경 중심 사업에 집중 투자해 '글로벌 ESG 소재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SKC는 8일 이사회를 열고 필름 사업을 분할 매각하기로 하고, 한앤컴퍼니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거래 대상은 SKC의 필름사업부문과 필름 가공 자회사 SKC하이테크앤마케팅, 미국 및 중국 사업장으로 계약금액은 1조6천억원이다. SKC는 주주총회, 사업 분할 등 필요한 절차를 마무리하고 4분기에 거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SKC 필름 사업은 디스플레이,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IT)기기와 산업 용도로 쓰이는 제품을 생산한다. 1977년 국내 최초로 PET 필름을 개발한 데 이어 1980년 국내 최초로 비디오테이프를 개발하는 등 국내 필름산업을 선도해왔다. 2000년대에는 디스플레이용 필름으로 주력제품을 전환하며 산업 발전을 뒷받침했고, 최근에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용 첨단 제품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에 매출 1조1
삼성전자는 8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과 함께 '2022년 제1차 우수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삼성전자가 협력회사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소개하고 기술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열렸던 기술설명회는 올해부터 다시 대면으로 열렸다. 총 82개 삼성전자 협력사 경영진과 연구원 등 190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협력회사들의 ESG 경영 지원을 위해 친환경 신소재와 에너지 절감 부품·장비 기술 등 총 24건의 우수 기술이 소개됐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회사가 보유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모바일 등 전문 분야 특허 225건에 대한 무상 이전 상담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김봉수 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가 연구개발 성과로 창출된 우수기술들이 삼성전자의 협력회사들을 통해 조기에 사업화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유망 기술을 지속 발굴, 이전해 중소기업들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장 주은기 부사장은 "최근 많은 협
이번 협약으로 전기전자 분야에서도 협력사 ESG 지원 활발해질 것으로 보여 LG이노텍이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와 ‘2022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력사 ESG 지원사업’은 동반위가 대·중소기업 간 공급망 차원의 ESG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대기업과 동반위가 공동으로 협력사를 위한 ESG 지표개발, 교육, 역량진단, 컨설팅 등을 종합 지원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전기전자 업계 최초다. 동반위는 그동안 화학, 유통 등 11개 기업과 ESG 지원사업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기전자 분야에서도 협력사 ESG 지원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을 통해 LG이노텍과 동반위는 LG이노텍의 2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ESG 역량 제고 활동을 추진한다. 양측은 전기전자 기업에 특화된 협력사 ESG 평가지표를 함께 개발해 협력사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협력사는 전문기관을 통해 현재의 ESG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는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평가결과가 우수한 협력사에는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된다. 협력사가 확인서를 신한은행, IBK
조선업 특화 평가지표 개발 및 주요 협력사 교육·진단 ‘에너지경영방침·환경경영선언’ 제정 등 탄소중립 탄력 현대중공업이 협력사의 ESG경영 확립을 위한 ‘상생협력기금’을 조선해양 업계 최초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5월 30일 서울 중구 동반성장위원회 사옥에서 이상균 사장과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위원회와 ‘2022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ESG가 지속성장을 위한 글로벌 경제 규범으로 자리매김했지만, 중소기업들은 전문인력과 예산 확보 등에서 대응 역량이 뒷받침되지 못해 ESG경영 실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국내 ESG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총 1억5천만원 기금을 출연한다. 이 기금은 협력사의 맞춤형 ESG지표를 개발·교육하고, 주요 협력사에 대한 종합 컨설팅을 위해 사용된다. 특히, 현대중공업과 동반성장위원회는 선박 기자재와 부품을 공급하는 협력사 가운데 30개사를 선정해 외부 전문기관의 현장실사를 지원하고, 이들 회사가 선진적인 ESG경영 수준에 도달하도록 컨설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높은 평가를 받은 협력사에는 동반성장위원회가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해
스마트 4차산업혁명협회(이사장 임상호)는 에이티이엔지(대표 강현규)와 4차 산업혁명 분야의 구체적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지난 5월 30일 에이티이엔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협약식에는 협회 관계자와 에이티엔지 임직원이 함께 했다. 이날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서 기업의 지속적인 생존과 성장에 직접적인 핵심가치인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에 기여하고, 상호 ESG 발전을 위한 협력 체제 구축을 공고히 하기로 했다. 세부 내용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협업 및 정보 교류 △연구자 지원 △ESG 최신 정보 교류 협력 △스마트 팩토리 분야 활성화 협력 △기타 기관의 필요한 사항 협조 등이다. 이번 협약은 아산시에 소재한 에이티이엔지가 4차 산업혁명 분야의 구체적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관련 분야에 연구 업적과 다양한 결과를 도출하고 있는 스마트 4차 산업혁명협회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ESG 경영에 나서기 위한 방안 모색이 계기가 됐다. 에이티이엔지는 특허등록, 우수기술기업 인증, 안전보건인증(IS
현대차 경형SUV(캐스퍼·캐스퍼밴) 구입시 할인 혜택 제공 중소기업중앙회와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31일 ‘ESG 동반성장을 위한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지원과 ESG 동반성장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공헌 차원에서 마련됐다. 노란우산 가입 소기업·소상공인이 경형SUV 캐스퍼와 캐스퍼밴을 구매하면 ▲맞춤형 저금리 할부 제공 ▲특별카드 프로모션(20만원 캐시백) ▲캐스퍼밴 구매시 계약금 일부 지원(10만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으로 ▲창업을 한 초보 사업자는 거치형 할부(6개월 동안 월 납입금 제로) ▲향후 목돈이 들어올 사업자는 유예형 할부(월 납입금 9만원대) ▲안정기에 접어든 베테랑 사업자는 표준형 할부(연 1%대 저금리)가 있어 구매자 본인의 금융 조달 사정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카셰어링 플랫폼(쏘카, 그린카)을 이용해 캐스퍼를 2시간 시승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제공해 노란우산 가입자도 캐스퍼를 무료 시승해 볼 수 있다. 박용만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본부장은 “그동안 기업의 목적이 주주가치 극대화였다면, 이제는 주
최근 ESG 경영이 산업계 큰 이슈로 떠오르면서 IT 업계도 ESG 경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세미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에 맞춰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이하 KOSA)는 31일인 오늘 IT 기업의 ESG 경영을 위한 '제5회 SW 런앤그로우 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 연사로 나선 ESG중심연구소 문성후 소장은 'ESG 다이제스트'를 주제로 ESG의 개념과 ESG 경영방식을 소개했다. 문성후 소장은 ‘평판경제’라는 정의를 통해 기업평판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시대에 어떻게 하면 성공적으로 ESG 경영을 할 수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특히 ESG 평판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S.U.R.E.’ 모델을 소개하고 자기점검, 업그레이드, 보고, 평가인 네 단계의 프로세스를 따를 것을 제안했다. 이와 더불어 문 소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ESG와 연관해 활용해보려는 노력은 꾸준히 있으나, 데이터 자체의 신뢰성이 필요한 ESG의 경우 블록체인 기술 활용은 아직 한계가 있는 것 같다”며 블록체인의 기술이 아닌 활용에 관한 ESG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 포럼은 오는 6월 28일 김지현 SK mySUNI 부사장이 연사로 'NFT의
경제간섭 기여성과 및 사회성과 대폭 증가한 반면 환경성과는 미비 SK하이닉스가 30일인 오늘 지난해 9조4173억 원의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SV)를 창출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사회적 가치를 산출하는 SK그룹의 산식에 따라 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2020년 4조8887억 원 대비 93% 급등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SK그룹 전체 사회적 가치 창출액인 18조4000억 원의 절반을 넘어서는 규모다. 분야별로는 납세·고용·배당 등 ‘경제간접 기여성과’가 9조7201억 원, ‘환경성과’는 -9527억 원, ‘사회성과’는 6499억 원으로 산출됐다.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지난해 SK하이닉스가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하면서 2020년 대비 81%(4조3465억 원) 증가했다. 사회성과도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 노력과 취약계층 대상 공헌활동 확대로 44%(1985억 원) 늘었다. 그러나 환경성과에서는 글로벌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른 생산량 증가로 온실가스 배출 총량이 늘어나면서 부정적 영향이 2%(150억 원) 커졌다.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납세, 고용, 배당 모든 분야에서 수치가 커졌다. 납세는 이익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