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주차관제 플랫폼 '파킹클라우드 아이파킹'에 하태년 신임 대표이사가 1월 18일 취임했다. 하태년 대표이사는 톱티어(Top tier) 모빌리티 기업을 향한 도약, 고객 중심 가치성장 추구, 공감과 소통으로 빠르고 강한 실행력 등을 제시했다. 하태년 대표이사는 "기술 발달로 상상력의 크기가 가치 크기를 결정하는 시대에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자유로운 상상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겠다"며, "가치 중심 경영의 시작은 고객이며 공감과 소통으로 목표를 향한 도전과 실행력을 갖추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태년 대표이사는 NHN의 IoT사업본부장을 역임하며 영상 스트리밍 및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오는 등 우수한 경영 능력과 폭넓은 IT 지식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2015년 국내 최초 AI 주차관제를 선보인 파킹클라우드는 123층 롯데월드타워, 101층 해운대엘시티 등 초고층 빌딩과 이마트, 홈플러스, 스타벅스, KT, 교보타워, 여의도IFC, 영등포타임스퀘어 등 전국 4800곳에 아이파킹존을 구축했다. 하루 주차량은 경부고속도로 교통량(100만대) 보다 많은 120만대다. 파킹클라우드는 2015년 세계 최초로 주차장에서도
정부가 '청년희망ON' 시즌2 첫 프로젝트로,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인 에코프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월 18일 오후 경북 포항 영일만산업단지에 위치한 '에코배터리 포항 제2캠퍼스'에서 에코프로와 간담회를 갖고 파트너십을 맺었다. 에코프로는 1998년 창업해 양극재(에코프로BM), 온실가스저감(에코프로HN), 벤처캐피탈(iSquare Ventures) 등 8개사를 보유하고 있는 환경·에너지 소재 산업 기업이다. 에코프로는 이 자리에서 앞으로 3년간 직접채용으로 2,800명, 벤처투자를 통한 생태계 조성으로 200명 등 일자리 3,000개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당초 신규 채용 계획을 약 2배로 늘린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지역 특성화고 졸업생·우수 제대군인 등을 대상으로 이차전지 맞춤형 산학연계를 통해 매년 800여명씩 3년간 2,500명을 채용하고 자체 기술인력양성프로그램인 '테크니컬 러닝센터'를 통해 전문인력을 매년 100명씩 총 300명을 육성해 직접 채용하기로 했다. 또 유망벤처기업 투자를 통해 3년간 2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총리는 "중견 기업인 에코프로가 3천 개의 일자리를 약속한다는 것은 대기업
분리배출 잘 안되는 주거단지에 친환경 수거 스테이션 구축 SK지오센트릭이 경기도 화성시, 친환경 소셜벤처 기업 수퍼빈과 플라스틱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들 3자는 1월 18일, 화성시청에서 협약식을 갖고 버려지는 쓰레기를 깨끗한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분리배출을 쉽게 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해 플라스틱 자원순환 구축을 앞당기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강동훈 SK지오센트릭 부사장, 김정빈 수퍼빈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협약 3자는 폐플라스틱, 캔 등의 분리배출이 상대적으로 잘 이뤄지지 않는 일반 주거단지, 단독주택 등을 중심으로 친환경 수거 스테이션을 구축하기로 했다. 화성형 그린뉴딜을 추진 중인 화성시는 친환경 수거 스테이션 구축에 필요한 인허가 및 행정 제도를 지원한다. 슈퍼빈은 수거 스테이션에 적용한 로봇 ‘네프론’의 제작과 운영을 담당한다. 네프론은 페트병, 캔 등을 자동으로 선별 처리할 수 있는 친환경 로봇이다. 이 로봇은 AI 알고리즘이 적용돼 오염된 쓰레기나 재활용이 어려운 쓰레기도 구분할 수 있다. 이용자가 재활용 쓰레기를 ‘네프론’에 투입하면 현
KT가 신한은행과 AI, 메타버스, NTF, 로봇, 빅데이터 등 디지털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미래금융DX 사업협력을 추진한다. KT는 신한은행과 미래성장DX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월 17일 밝혔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사업협약 체결식이 진행됐으며, KT 경영기획부문장 박종욱 사장, 신한은행 진옥동 행장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메타버스, NFT, 빅데이터, 로봇 등 영역에서 ▲미래금융DX ▲플랫폼 신사업을 중심으로 23개 공동사업에서 본격적인 속도를 낸다. 우선, 미래금융DX 분야에서 KT의 데이터분석, 자연어처리(NLP) 등 AI역량과 신한은행의 금융 데이터 기반으로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완성해 시장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적으로 금융특화 AICC(AI컨택센터)가 있으며, AI기반으로 업무 생산성과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언어모델 개발 등 중장기적 협력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양사는 메타버스 등 플랫폼 신사업을 통해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KT가 보유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양사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전자문서 사업도 공동
로지스올(LogisALL)그룹 한국로지스풀(이하 KLP)이 유휴 창고 공유 플랫폼 ‘유플로우(UFLOW)’를 출시했다. 유플로우는 AI를 기반으로 물류창고를 매칭 및 추천하고 계약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고 공유 플랫폼이다. 화주는 적합한 창고 매물을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고, 창고주는 창고의 남는 공간을 임대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 중심의 온디맨드 서비스로 작은 공간을 짧은 기간 동안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계약 단위를 작게 조정한 점이 특징이다. 전국의 창고 매물과 공실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임대 규모와 기간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온라인 중개 플랫폼인만큼 사용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도 초점을 두고 있다. 매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창고를 등록하면 유플로우 담당자가 직접 방문하여 공실을 검증한다. 또한 임대차 계약 시 전자계약서비스를 제공하여 거래의 안전성을 높인다. KLP는 기존 SCM 물류사업으로 보유한 20만 고객 네트워크와 원스톱 물류 연계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를 빠르게 확보하고,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성을 높여 유플로우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원하는 조건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열변환시스템연구실 강은철 박사 연구진)이 새롭게 건설하는 도로·철로의 방음벽과 기존에 설치된 노후한 방음벽에 대체 적용이 가능한 다기능(흡음·차음, 전기·열 생산) PVT 방음벽 기술을 개발했다. PVT(Photovoltaic-Thermal)은 태양광 패널·태양열 집열기가 융합되어 전력과 온열을 복합 생산하는 기술이다. 다기능성 PVT 방음 모듈은 단순한 요소기술의 조합이 아닌 여러 요소기술들이 융합됐다. 태양광 패널의 온도 상승에 따른 발전량 저하를 막기 위해 PVT 내부에 공기유동을 발생시켜 패널의 온도를 낮춤과 동시에 열을 회수하도록 설계했으며 PVT의 외부 열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흡음재를 단열재로 활용해 흡음과 단열 역할을 한다. 또한 PVT 방음벽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적의 방음 기능을 위한 PVT 방음벽 구조체의 형상과 온열을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최적의 전열구조를 적용했으며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전될 수 있도록 자동화된 운전 제어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시스템 설계 및 현장 설치가 용이한 직렬 연계 방식의 시공 기법을 바탕으로 현재 충청남도 계룡시에 3kWe급의 다기능성 PVT 방음벽 시스템을 실증 적용해
국토교통부가 아우디, 포르쉐, BMW, 벤츠 차량에 대해 자발적 리콜 조치를 내렸다. 아우디는 EGR 쿨러 균열, 포르쉐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 BMW는 고전압배터리 충격 완화 패드 일부 미장착, 벤츠는 연료탱크 압력센서 고정 부품 결함 등이다. 국토교통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총 12개 차종 4,24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첫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티구안 2.0 TDI 등 2개 차종 2,355대는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 및 EGR(배기가스재순환장치) 쿨러 균열에 의한 냉각수 누수로 흡기다기관의 열적 손상(천공)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월 10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개선된 부품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둘째,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파나메라 등 4개 차종 1,799대(판매이전 포함)는 계기판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시동장치가 원동기 작동위치에 있을 때 타이어공기압경고장치 등의 경고등이 정상적으로 작
현대자동차가 인도 정부의 24억 달러 상당(2조8,000억원) 배터리 저장시설 투자 인센티브 사업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임스오브인디아와 로이터통신은 1월 15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전날 마감된 배터리 저장시설 사업 입찰에 현대차와 인도 대기업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마힌드라&마힌드라 등이 참여했다고 복수의 소식통이 전했다고 밝혔다. 소프트뱅크 그룹이 지원하는 올라 일렉트릭, 인도 최대 건설업체 L&T(Larsen & Toubro), 배터리 제조사 아마라라자와 익사이드 또한 입찰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는 지난달 인도에서 400억 루피(약 6,20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2028년까지 전기차 6종을 출시할 것이란 계획을 내놓았다. 현대차뿐만 아니라 테슬라와 인도 현지 자동차 업체들도 앞다퉈 전기차 출시와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인도 정부는 지난해 '첨단화학전지(ACC) 배터리 저장시설 생산연계 인센티브 계획'을 승인하고 24억 달러 규모의 지원 예산을 책정했다. 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전기자동차 점유율을 30%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면서 자국 내 배터리 관련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인
KT가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5세대 통신망 첨단제조 실증환경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에 대해 계약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실제와 유사한 모의 제조환경의 실증 인프라 및 가상환경 구축을 통해 첨단 제조로봇의 실증 환경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번 계약으로 KT는 대구에 있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실증지원센터에 ▲다품종 첨단 제조로봇 공급 ▲공정라인 및 제어·관리 시스템 구축 ▲홀로그램과 가상현실(VR) 등을 이용한 공정확인 보조설비 시스템 구축 ▲5G 통신과 관제를 위한 기반 시설 구축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KT AI(인공지능) 로봇 사업단 이상호 단장은 "이번 사업으로 로봇 분야에서 KT의 역량을 증명할 수 있게 됐다"며 "KT는 앞으로도 국내 로봇 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들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T 대구·경북광역본부 안창용 본부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계기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국내 로봇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조상록 기자 |
SK이노베이션은 미국 조지아 공대 이승우 교수진과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에 관해 협력한다고 1월 16일 밝혔다. 전고체 배터리는 액체 형태의 전해질을 고체로 바꾼 배터리다. 배터리 용량은 늘리면서 무게와 부피, 화재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미래 배터리로 평가받는다. 다만 개발하는 데 난제가 많아 '꿈에 배터리'라고 불리기도 한다. SK이노베이션은 이 교수팀과 함께 전기차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는 전고체 배터리 분야에서 협업 체계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KAIST(생명화학공학과 김범준 교수 연구팀)와 공동으로 혁신적인 고무 형태의 고분자 고체 전해질을 개발해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처'(Nature)에 논문이 소개되는 등 해당 분야의 석학으로 꼽힌다. 이 교수가 개발한 고체 전해질은 기존 고체 전해질의 단점으로 꼽히던 이온 전도도를 100배 향상하면서 동시에 고무와 같은 신축성까지 확보했다. 이온 전도도는 배터리 내부에서 이온이 얼마나 잘 이동할 수 있는지를 뜻한다. 이온전도도가 높아지면 배터리 내부의 리튬 이온이 빠르게 전달돼 배터리 성능이 높아진다. 또한 고체 전해질의 신축성이 뛰어나면 배터리 내부에서 리튬이 나뭇가지처럼 뾰족하게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가 올해 역대 최대인 400억∼440억 달러(약 47조5,000억∼52조3,000억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1월 13일 밝혔다. 블룸버그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TSMC는 이날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에서 반도체 수요 강세가 향후 수년간 이어질 것이라며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올해 설비투자를 지난해보다 3분의 1 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TSMC는 지난해 300억 달러(약 35조6,000억원)를 설비투자에 투입했다. 이는 인텔이 밝힌 올해 투자계획보다 43% 이상 큰 규모다. TSMC는 또한 향후 수년간 연간 매출 증가 예상치를 종전 10∼15%에서 15∼20%로 올리고 매출총이익 장기 목표치도 50% 이상에서 53%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웨이저자(魏哲家) TSMC 최고경영자(CEO)는 회사가 구조적 고성장 시기에 들어서고 있다면서 올해 공급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겠지만 수요는 장기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반도체 가격에 조정이 나타나더라도 기술선도기업으로써의 위상과 다년간 이어질 구조적 수요증가 예상을 고려하면 자사가 받을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플이 당초 올해를 목표로 삼았던 새로운 혼합현실(MR) 헤드셋의 출시 시점을 내년으로 연기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를 인용해 애플이 MR 헤드셋 개발 과정에서 여러 도전에 마주치면서 공개 시점을 최소한 몇 달 뒤로 늦추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MR은 현실 세계에 가상현실(VR)을 덧씌워 현실과 가상세계 간 상호작용이 가능하게 한 기술을 가리킨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통상 매년 6월에 열리는 '세계개발자대회'(WWDC)에서 이 신제품 기기를 공개한 뒤 연내에 이를 출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개발 과정에서 과열, 카메라·소프트웨어 관련 난점이 불거지며 이런 출시 일정을 고수할 수 없게 됐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전문가용 노트북에 탑재되는 고성능 칩을 헤드셋에 넣으려 하는데 여기서 고열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신제품 발표가 올해 말로 미뤄지고 실제 제품 출시는 내년으로 넘어갈 수 있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블룸버그는 이 제품의 출시가 연기된다면 이는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끌 애플의 '차세대 히트 상품'으로 간주된 제품에 차질이 빚어진다는 것을 뜻한다"고 지적했
제조 데이터 공동활용 플랫폼 기술개발사업 기술 수요조사 실시 인공지능 솔루션 실증사업 및 제조데이터 촉진자 양성사업 추진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인공지능(AI)과 제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제조혁신 지원사업을 1월 14일부터 시작했다. 올해의 경우 공장 내 데이터 분석을 통한 문제진단 후 인공지능 도입·실증을 연계 지원하는 사업과 제조현장 재직자를 대상으로 제조데이터 분야 촉진자로 양성하는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번 공고는 세가지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1. 제조 데이터 공동활용 플랫폼 기술개발사업 기술 수요조사 해당 사업은 기업들이 공동활용 가능한 데이터 플랫폼 및 솔루션을 개발해 중소벤처 제조플랫폼(KAMP, Korea AI Manufacturing Platform)에 탑재하는 사업으로, 6개 품목 과제에 대해 약 53.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기술수요조사는 향후 지원할 6개 품목과제를 사전에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시뮬레이션, 자원최적화 등 6개 분야에서 각 1개 품목씩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시뮬레이션 분야에서는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를 결합한 기술개발 품목을 도출할 계획이다. 기술수요조사는 1월 14일부터 1월 27일
에듀테크 기업 '뉴인'이 법무법인 '원'과 함께 ESG(환경, 사회, 지배 구조) 온라인 교육 서비스 ‘ESG KNOW & HOW’를 1월 17일 론칭한다. ESG KNOW & HOW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한 ESG 콘텐츠를 제공하고, 전문가와 상호 작용을 가능하게 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해당 서비스는 뉴인의 기업 교육 솔루션 ‘터치클래스’에서 제공되며, 모바일 앱에 최적화한 환경을 제공해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바로 학습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특히 ESG KNOW & HOW는 법무법인 원 ESG 센터가 직접 내용 개발에 참여해 ESG 관련 법률 자문·교육 노하우를 반영, 내용의 전문성을 높였다. 이뿐만 아니라 국내·외 다양한 ESG 경영 사례를 기반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제시한다. 해당 서비스는 ESG 전문가와 학습자 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ESG 관련 질문을 학습자가 댓글로 남기면, ESG 전문가는 이에 대해 답변한다. 또 매월 ESG 전문가가 라이브 강의를 진행해 질의응답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학습 통계 데이터가 제공돼 앞으로 ESG 평가에 활용할 수 있고, ESG 관
도시바(Toshiba)가 정격 대기 전류와 1A 출력 전류를 크게 줄이는 ‘TCK12xBG 시리즈’ 부하 스위치 IC를 출시했다. 소형 WCSP4G 패키지에 장착된 신제품 IC는 제품 개발자들이 전력 소비를 줄이고 충전 수명이 더 긴 차세대 웨어러블 및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혁신하도록 지원한다. TCK12xBG 시리즈는 일반적인 온 상태의 대기 전류 0.0.8nA를 실현하는 새로운 드라이버 회로를 사용한다. 이는 도시바의 기존 제품인 ‘TCK107AG’보다 99.9% 줄어든 것으로 소형 배터리로 작동하는 웨어러블 및 IoT 기기가 훨씬 더 오래 작동할 수 있게 해 효율성 면에서 큰 진전을 보였다. 이 제품을 위해 개발된 새로운 패키지인 WCSP4G는 불과 0.645×0.645㎜로 TCK107AG 보다 약 34% 작아져 초소형 기판에 장착할 수 있다. 이 패키지의 후면 코팅은 장착 과정에서 미세한 칩에 발생하는 손상을 줄일 수 있다. 도시바가 출시한 3가지 IC 제품군은 하이 활성(active high)에서 켜지는 자동 방전 기능의 TCK127BG, 하이 활성에서 켜지며 자동 방전 기능이 없는 TCK126BG, 로우 활성(active low)에서 켜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