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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산업 현장 가다! - 2015년 태양광, 풍력산업 점유율 15% 목표

  • 등록 2012.02.21 1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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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2천억 원 규모 자금 지원한다
2015년 태양광, 풍력산업
세계 시장 점유율 15% 목표

신재생에너지 유망 중소·중견기업에 특별보증금이 지원된다. 이로써 2015년‘태양광, 풍력산업 세계 시장 점유율 15%씩 달성’이라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성장동력화정책의 추진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동반성장을 위한 1조2천억 원 규모의 보증펀드를 조성했다.

김혜숙 기자 (eltred@chomdan.co.kr)

신재생에너지 관련 유망 중소·중견 기업에 특별보증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신재생에너지 동반성장 보증 펀드 출범식이 개최됐다. 신재생에너지 동반성장 보증펀드는 지난 3월 23일 신 재생에너지 동반성장을 위한 보증펀드 협약의 후속 조치다
신재생에너지 분야 주요 대기업과 한 전 및 발전사가 630억원(일시 출연), 금 융권이 400억원(Capital Call 방식, 보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의 보증 기관의 요청이 있을 경우 기간별로 출 연금을 분할하여 납입하는 방식)을 출 연하여 총 1,030억원 규모의 보증펀드 를 조성했다. 
대기업으로는 GS칼텍스, KCC, OCI, SK에너지, 두산중공업, 삼성전자, 포스 코파워, 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등 9개 기업이 270억원(각 30억원)을 출연, 발전사에서는 한국전력공사, 한 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 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 국서부발전 등 7개 기업이 360억원(각 50억원, 남동발전은 60억원)을 출연, 중 소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3개 은행이 Capital Call 방식으로 400억원 을 출연했다. 상기 재원을 토대로 보증 기관(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12배(약 1조 2,360억원) 규모의 특별보 증을 실시한다. 
출연 은행인 중소기업은행, 신한은 행, 우리은행 등 3개 시중 은행은 보증 기관의 특별 보증을 근거 로 하여 추가 담보나 보증 없이 관련 기 업에 대출을 실행하게 된다. 
이번, 동반성장 특별보증 지원은 정 부가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성장동력 화 정책(Triple 15 전략 : 2015년까지 태 양광산업과 풍력산업의 세계 시장 점유 율 각각 15%씩 달성) 추진의 일환이며, 신재생에너지를 육성하고 기업의 선제 적인 투자 활성화와 중소기업·대기업 간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을 제시하는 의미가 있다. 한편 동반성장 보증펀드 와 별도로, 지경부는 신용보증기금, 기 술보증기금과 협의하여 양 기관의 자체 재원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 관련 기업 에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양 기관은 선진 금융 기법인 PCBO( Primary-CBO : 자체 신용으로 직접 금융조달이 어렵고 채권시장에서 회사채를 직접 발행하기 어려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이 발행한 회사채 를 특수목적 회사(SPC)가 인수한 후 유 동화증권을 발행하여 시장에 매각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를 발행하여 올 해 하반기에 총 6,000억원의 자금을 지 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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