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49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7.5% 증가했다고 24일 잠정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133억원 개선된 105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폭을 줄였다. 사업 부문별 매출을 보면 전지박·동박 사업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58.9% 증가한 1,170억원을 기록했다. 전지박은 생산 안정화와 주요 고객사의 공급 물량 증가로 82.0% 성장한 66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동박 매출도 502억원을 기록하며 36.0% 증가했다. 네트워크 동박인 초극저조도 동박 등 고수익 하이엔드 동박의 판매 비중이 80% 가까이 늘어나며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전자소재 사업부문 매출은 17.0% 증가한 323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향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소재 공급 안정화와 해외 고객사향 공급물량이 늘었다고 솔루스첨단소재는 전했다. 곽근만 솔루스첨단소재 대표는 "전기차 시장 성장세 둔화 등 전방시장 상황을 감안했을 때 전지박 사업부문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점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며 "동박과 전자소재는 향후 인공지능(AI) 관련 높은 성장성을 지니고 있는 만큼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에 힘쓰겠다"고
에이수스(ASUS)가 AMD AI 프로세서를 탑재한 AI 게이밍 노트북 ‘ROG 제피러스 G16’와 14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TUF 게이밍 A14’를 출시했다. ROG 제피러스 G16은 1.64cm 두께와 1.85kg 무게로 슬림한 디자인과 높은 휴대성을 갖췄다. 최신 사양의 고성능 프로세서와 AMD 라이젠 AI XDNA 2 NPU, AMD 라이젠 AI 9 HX 370 프로세서,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70 GPU가 장착됐다. 최대 402TOPS의 AI 성능, 12코어 24스레드, 50TOPS의 AI 성능을 제공하는 내장형 AMD 라이젠 AI XDNA 2 NPU, 31TOPS의 AMD 라이젠 AI 9 HX 370 프로세서가 뛰어난 AI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사진 및 비디오 편집, 이미지 생성 등 복잡한 작업과 고사양 게임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다. 윈도우 전용 코파일럿(Copilot) 키로 ▲실시간 자막 지원 ▲그래픽 품질 개선 ▲코크리에이터 AI 기능을 제공한다. 16인치 OLED 디스플레이는 ROG 네뷸라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16:10 화면비, 500니트 밝기, 2.5K 해상도, 240Hz 주사율, 100% DCI-P3 색 영역을 지원한다. 돌
삼성디스플레이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BOE를 상대로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특허 침해를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6일 미국 텍사스주 동부 지방법원에 중국 BOE를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특허를 침해당했다고 주장하는 기술은 아이폰 12 이후 사용된 모든 아이폰의 OLED 디스플레이 특허 4종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소장에서 BOE가 아이폰 12 제품에 사용된 디스플레이와 같은 패널을 미국 시장에서 판매해 자사의 특허를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소송은 지난해부터 진행된 삼성디스플레이와 BOE 간 소송전의 연속선상에서 이뤄졌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5월 BOE에 특허 침해에 대한 항의 서한을 보내고, 같은 해 12월 자사의 특허를 침해한 부품·패널을 사용하지 않게 해달라며 미국 부품 도매 업체들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한 바 있다. 이에 BOE는 올해 5월 충칭 제1중급인민법원에 삼성디스플레이 중국법인과 삼성전자 중국법인을 상대로 특허 침해를 주장하며 맞소송을 제기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레노버가 씽크패드 출시 30주년을 맞아 오늘날의 사고 방식을 분석한 씽크리포트(ThinkReport)를 발표하고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 스페셜 에디션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모두를 위한 스마트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1992년 첫 출시된 씽크패드는 스마트 기술과 고유한 디자인으로 대표적인 비즈니스 노트북 라인업으로 자리잡았다. 씽크패드는 세계 최초로 폴더블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씽크패드 X1 폴드', 친환경 소재의 프리미엄 라인업 '씽크패드 Z 시리즈' 등 혁신적인 제품 출시를 이어가며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제시하고 있다. 씽크패드 30주년을 기념해 발표된 씽크리포트는 코로나 팬데믹, 경기 침체 같은 사회적 어려움이 생산성과 태도, 사고 습관에 미친 영향을 분석했다. 미국, 영국, 독일, 일본 4개 국가 5700 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지난 2년 간 사회적 변화로 극도의 정신적 피로와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하루 약 2시간의 생산성 손실을 경험하고 사고의 질이 낮아졌다고 답했다. 레노버는 이 같은 어려움을 개선하는 방법으로 기술 혁신 기반의 '진정한 사고'를 제시한다. 응답자의 60%
테라헤르츠파 분광기술 이용하여 OLED 디스플레이 불량 검사로 새로운 응용 분야 개척 빛과 전파의 중간영역에 존재하며 1초에 1조 번 진동하는 ‘테라헤르츠파’는 직진성과 침투성을 가지면서도 에너지가 낮아 물질을 파괴하지 않고 인체에 무해한 성질을 가진다. 그래서 테라헤르츠파는 ‘꿈의 주파수’라 불리며 의료, 산업, 국방 등 많은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전영민 박사(센서시스템연구센터), 서민아 박사(센서시스템연구센터, KU-KIST 융합대학원) 연구팀이 고려대학교 주병권 교수(전기전자공학부) 연구팀과 공동으로 테라헤르츠파 분광기술을 이용하여 OLED 구성물질의 투과 특성을 실시간·비파괴로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백라이트가 필요한 LCD와 달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는 스스로 발광하는 성질이 있어 전력소모가 적고, 디스플레이의 박막화 및 경량화가 가능하다. 또한 유연성이 있어 접거나 돌돌 마는 형태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제조원가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제조 중간단계에서 결함을 찾아 수리하여 수율을 높인다면 OLED 디스플레이의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OLED 디스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