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안랩 개발자 컨퍼런스’를 성료했다. 올해 3회를 맞이한 안랩 개발자 컨퍼런스는 안랩 연구개발 인력의 직무 역량 강화와 지식 확장을 위해 기획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강석균 대표와 전성학 연구소장이 행사 문을 열고, ‘박종천 넥스트인텔리전스 AI 어드바이저의 키노트’, ‘외부 전문가 세션’, ‘사내 지식공유자 세션’ 등 총 17개 강연으로 진행됐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개회사에서 글로벌 사이버 보안 트렌드를 소개하면서 연구개발 역량 강화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 대표는 “차세대 보안 기술 트렌드를 우리 솔루션에 더욱 강력하게 접목하기 위해서는 임직원의 끊임없는 연구개발이 필요하다”며 “이번 컨퍼런스로 안랩 개발자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외부 연사 세션에서는 다양한 IT 분야의 전문가가 개발자에게 업무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박종천 넥스트인텔리전스 AI 어드바이저는 ‘Age of AI: The Future of Development’를 주제로 키노트 세션을 진행하면서, AI 및 LLM이 변화시킬 개발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세계적인 화이트해커 박세준 티오리 대표, 소우
IoT, 센서, AI(Artificial Intelligence) 기술로 빌딩은 점점 더 스마트해지고 있다(그림 1). 이러한 기술들이 모여 새로운 가능성을 열면서 사용자들은 더 간편한 삶을 누릴 수 있다. 빌딩의 접근성, 유연성, 사용자 친화성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케이블이나 무선을 사용한 센서/엑추에이터 네트워크(Sensor/Actuator Networks)가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는 빌딩의 에너지 효율과 IT 보안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KNX 칩셋 기술 KNX는 수년간 빌딩의 통신 및 자동화를 위한 국제표준으로 자리잡았다. 이 표준의 기원은 1990년 초 EIB(European Installation Bus)라는 명칭의 표준에서 찾을 수 있다. 여기에 BATIBUS(프랑스)와 EHSA(네덜란드)와 같은 다른 표준들이 더해져 2006년 KNX 협회가 탄생했다. KNX는 분산형 버스 시스템으로서, 각기 다른 수많은 공급사 및 제조사의 모든 KNX 인증 제품은 상호적으로 네트워크에 연결하고 구성할 수 있다(그림 2). 엔지니어링 툴 소프트웨어(ETS)를 사용하면 모든 KNX 네트워크에서 설계, 구성, 진단을 할 수 있다. 물리적 수준에서 가장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