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배 빠른 출력속도의 고성능 산업용 SLS프린터 퓨즈1+30W 강력한 탄소섬유 강화소재 나일론11 CF 파우더 폼랩이 산업용 SLS 3D프린터인 ‘퓨즈1+ 30W’의 출시를 발표했다. 퓨즈1 SLS 3D프린터의 성공을 기반으로 개발된 퓨즈1+ 30W는 강력한 레이저뿐만 아니라 컴포넌트를 통합해 새로운 고성능 소재와 탁월한 처리량을 제공하므로 고객이 사용 중인 부품을 최대 두 배까지 빠르게 생산할 수 있다. 퓨즈1+ 30W는 뛰어난 검류계 시스템과 강력한 레이저 및 초당 최대 12.5 미터의 빠른 스캐닝 속도를 기반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수준의 출력 속도를 자랑한다. 폼랩은 퓨즈1+ 30W와 함께, 이 프린터의 최종재 사용을 위해 설계된 폼랩 SLS 재료 라이브러리에 새롭게 추가되는 ‘나일론 11CF 파우더’도 선보였다. 새로이 출시된 나일론 기반 탄소섬유 강화 파우더를 이용하면 사용자들은 강력하지만 가벼운 부품을 자체 제작할 수 있다. 맥스 로보브스키 폼랩 CEO 겸 공동창업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퓨즈1+ 30W로 우리는 SLS 3D프린팅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면서 기업이 감당할 수 있는 가격 수준으로 진정 빠르고 높은 처리량의 SLS 프린팅을 제공할
[첨단 헬로티] 미국 아르곤 국립연구소(Argonne National Laboratory) 연구진이 방사광 가속기(Advanced Photon Source: APS)를 통해 3D 프린팅 시, 최종 제품에 결함에 영향을 주는 파우더(미세한 플라스틱 분말, 모래, 금속 가루 등)의 흩어짐을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적층 가공과 관련하여, 제조업자들은 레이저를 사용하여 파우더형 재료(금속, 플라스틱, 세라믹 파우더)에 열을 가하여 얇은 막을 형성하고, 막이 형성되면 다시 파우더를 뿌리고 레이저를 쏘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여러 개의 층으로 제품을 조형한다. ▲3D 프린팅 과정에서 나타나는 파우더 스패터링(spattering) <출처 : 아르곤 국립연구소> 이러한 과정을 LPBF(Laser Powder Bed Fusion)이라고 하는데, 이 기술은 비행기, 자동차 그리고 인공 턱뼈와 같은 의료용 임플란트를 위한 부품에 사용해 왔다. 그러나 이 공정에는 강렬한 레이저가 파우더를 쏘면 파우더가 튀거나 뿌려져 제품의 결함을 초래하거나 품질 관리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또한, 공정 중에 튀어나오는 파우더는 주변의 재사용이 가능한 여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