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기계 공구전문 공급기업 정산이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종류의 기계 솔루션을 선보였다. 유통·물류 및 공급망 관리 분야 전문 전시회인 SCM FAIR 2024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디지털(IT)서비스, 제조공급망, 스마트 모빌리티, 물류로봇·협동로봇을 통한 자동화, 종합물류·운송, 설비 및 관리, 에코 패키징 시스템 및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기업이 참여해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다. 정산은 이번 전시회에서 현장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은 프로글러브(Proglove)다. 손에 착용하는 형식의 웨어러브 스캐너 모델인 프로글러브는 작업자의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케이블이 없이도 작동된다. 무엇보다 현장 작업자의 피로를 최대한 경감하고 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테스트를 진행, 손의 피로가 가장 적은 위치에 버튼을 설치한 점이 특징이다. 한편, SCM FAIR 2024 전시회 기간에는 효율적인 공급망 관리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이 발표에 나선 SCM FAIR SUMMIT 2024와 5G 구축 사례와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로지스팟의 조사 결과, ‘물류비 절감이 가장 어렵다’는 응답이 작년에 비해 크게 감소했고 ‘정산관리와 비용 최적화’ 부분에서 디지털 기술 적용이 가장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로지스팟이 물류 업무 담당자 총 315명을 대상으로 ‘물류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작년의 설문과 동일한 질문을 통해, 코로나19를 거치며 지난 1년간 물류 업무 담당자들이 겪은 업무현장 및 인식 변화 그리고 디지털 물류에 대한 수요와 기대에 대해 조사했다. 지난해 조사결과와 비교해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물류 업무에서 ‘물류비 절감이 가장 어렵다’는 응답이 작년 65%에서 올해 33%로 크게 줄었다는 점이다. ‘물류업무에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점은?’이란 질문에 작년에는 65%의 응답자가 ‘물류비 절감’이라고 대답했다. 올해도 여전히 ‘물류비 절감’이 가장 높은 순위였지만, 그 수치가 33%로 크게 줄었다. 이런 변화는 더 이상 물류 담당자들이 물류업무의 효율화를 비용절감에서만 찾지 않고, 디지털화 혹은 프로세스 개선 등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를 기대한다고 업계에서는 해석할 수 있다. 또 ‘디지털 기술의 적용이 필요한 부분이 무엇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