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성과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은 대기업 등이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정부 지원 교육 사업이다. 고용노동부는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기업과 기관 등을 공동훈련센터로 지정하고 교육과정 개발, 훈련 실적, 전담자 전문성, 교육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난 2019년부터 수여식을 해왔다. 포스코는 이번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S)등급을 받았다. 성과평가 2년 연속 상위 20% 기관은 수시과정 운영 등 자율성을 보장 받는 자율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된다. 이번에 포스코는 2013년부터 11년 연속으로 자율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되면서 참여기관 중 최장 기간 교육 운영의 모범성을 인정받았다. 포스코는 이번 최우수 평가에 따른 인센티브 2500만 원을 포스코1%나눔재단에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인센티브 누적 기부금은 1억7500만 원이다. 고상민 포스코 노무협력실 협력상생그룹장은 "앞으로도 협력사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대·중소기업간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
VR기술로 발달장애인의 취업역량 높일 수 있는 인프라•교육 프로그램 구축 포항•광양 총 4개 센터 개관… 40세 이하 발달장애인 희망자 대상 총 7개월 과정 운영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VR(가상현실)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 발달장애인들의 직업훈련을 지원한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31일 포스코 천성현 기업시민실장, 명도학교 김재규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명도학교에서 VR직업훈련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이날 개관한 명도학교 VR직업훈련센터를 시작으로 포항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광양시 햇살학교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총 네 곳에 문을 열고 직업훈련 인프라 구축은 물론 교육 프로그램 운영까지 지원한다. 발달장애인들은 VR직업훈련센터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개발한 콘텐츠를 통해 바리스타와 세차 등 다양한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다. VR기기가 다양한 센서로 교육생이 과제를 잘 수행하고 있는지 자동으로 분석하고, 교육생은 즉시 실무에 투입 가능한 수준까지 숙련도를 높일 수 있다. 올해 교육은 포항과 광양지역의 40세 이하 취업희망 발달장애인 240여 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총 7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과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최정우)이 만18세가 되면 아동 보호시설에서 퇴소해야 하는 보호종료청년들의 자립과 취업을 지원하는 ‘두드림 (Do Dream)’사업을 그룹사로 확대한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포스코1%나눔재단의 두드림사업은 보호종료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취창업역량 향상 프로그램과 자립지원금 지원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포스코는 올해부터 지원 주체를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ICT 등 그룹사로 확대하고 선발 인원을 예년 35명에서 65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그룹사들은 각사별 사업영역에 취업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지원자들을 선발해 교육과 멘토링을 담당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외 영업, 무역 및 자원개발 분야, 포스코건설은 건설•건축•토목 분야, 포스코ICT는 AI•SW개발•BigData•정보보안 등 ICT 분야를 맡는다. 포스코는 철강은 물론 마케팅, 교육 등 그 외의 다양한 분야를 담당한다. 자립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생활고 가중을 고려해 올해부터는 생활비도 상향 조정하고 보호종료청년들이 건강상 문제 발생시 애로를 겪지 않도록 의료보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추가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