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112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372억 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7821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9.6% 증가했다. 순이익은 1623억 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인기 웹툰 지식재산(IP) 기반 신작 '나혼자만 레벨업: ARISE'(나혼렙)은 넷마블의 전체 게임 매출 중 20%를 차지, 그 뒤를 이은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9%)·잭팟월드(7%) 등에 비해 확연히 높은 비중을 보였다. 넷마블이 2분기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과 '레이븐2'도 각각 전체 매출의 5%, 4%를 차지했다. 지역별 매출은 북미 40%, 한국 24%, 유럽 13%, 동남아 10%, 일본 6%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 시장 매출 비중은 '나혼렙' 신작 효과로 지난 1분기 대비 7%p 상승했다. 영업비용은 670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늘었고 직전 분기 대비 15.3% 늘었다. 2분기 비용 중 지급수수료는 2630억 원으로 작년 대비 9.4% 늘었고 인건비는 1827억 원으로 5.4% 감소했다. 마케팅비는 1437억
넷마블은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 넷마블관 부스 조감도와 현장 이벤트 정보를 30일 공개했다. 총 100부스 규모로 운영되는 넷마블관은 체험 중심으로 구성돼 참관객이 직접 ▲일곱 개의 대죄: Origin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을 즐길 수 있도록 170여대 시연대를 마련했다. 또한 부스에는 초대형 LED 영상, 높이 3m의 대형 'RF 온라인 넥스트'의 조형물 등을 통해 출품작 3종 세계관을 비주얼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는 오픈형 무대와 넷마블 캐릭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스토어존이 운영된다. 넷마블은 출품작 3종의 게임성을 보여줄 현장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리오네스 토벌 대회와 페르젠 광산 타임어택 이벤트를 개최한다. 리오네스 토벌 대회는 오픈월드 모드에서 정예 몬스터 토벌 등 미션을 수행하는 이벤트로 변승주, 꾸티뉴, 와나나 등 인플루언서들이 팀을 이뤄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페르젠 광산 타임 어택은 뜨뜨뜨뜨, 푸린, 임선비 등 인플루언서들이 팀으로 나눠 던전 클리어 시간을 겨루는 이벤트로, 승리팀을 맞춘 참관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게이밍 이어폰, 마우스 등 경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