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대표이사 김병훈)은 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 및 하나은행(은행장 이승렬)과 손을 잡고 은행 수입금융 상품을 전자무역 결제유예송금 서비스로 본격 제공한다. 결제유예송금이란 수입업체가 은행 자금으로 수출자에게 수입대금을 선지급하고 만기일 전에 원금과 이자를 결제하는 서비스로 국민은행의 Payment Usance, 하나은행의 Usance 송금 등의 은행 수입 금융상품을 전자무역 프로세스로 구현한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무역업체는 은행 방문이나 기업뱅킹과 동일하게 전자무역을 통해서도 수입대금을 지급할 수 있다. 특히, 무역업체는 KTNET의 결제유예송금 전자무역 프로세스를 통해 국내은행이 해외은행으로 송신하는 SWIFT(국제은행간통신협정) 전문의 송금신청 내용이나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국내은행에 해외 SWFIT 전문 내용을 따로 요청할 필요가 없다. KTNET 디지털무역물류사업본부장 김재천 상무는 “결제유예송금 서비스는 신청 전자문서의 은행 수신 여부 확인 및 은행의 승인결과서 회신 기능 등을 구현한 것이어서 무역업체의 업무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결제유예송금 서비스는 KTNET의 디지털무역 플랫폼인 유트레이드허브
KB국민은행은 1일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여는 'KB 9To6 Bank'를 10곳 추가해 전국 82곳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9To6 뱅크'는 영업점 운영시간이 기존 오후 4시에서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형태의 특화지점이다. KB국민은행은 이러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기존에 운영하던 72곳 영업점에 더해 10개 점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확대하는 10개 점은 도안가수원지점, 범어동지점, 울산종합금융센터, 창원종합금융센터, 첨단종합금융센터, 과천종합금융센터, 부평종합금융센터, 오산운암종합금융센터, 망우동종합금융센터, 상암DMC종합금융센터 등이다. 9To6 뱅크는 올해 시행 1주년을 맞아 이용 고객 대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97%가 '9To6 뱅크' 지속 운영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분들이 더 편리하고 여유있게 은행 업무를 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9To6 뱅크를 확대했다"며 "다양한 고객 접점을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삼성전자, SKC, 포스코, 국가철도공단, 국민은행 등 5곳의 상생 협력 활동을 10월 '이달의 상생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미활용 특허를 중소·벤처기업에 무상으로 양도해 새 분야 진출을 지원했고 SKC는 2017년 설립한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을 활용해 참여기업에 연구개발(R&D) 분석 내용과 사무공간을 제공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포스코는 철강 중소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도입을 돕고자 1500억원 규모의 철강 ESG상생협력펀드를 조성했고 국가철도공단은 철도 개량사업의 현황과 계획, 사고사례를 협력사들과 공유해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 사고를 예방했다. KB국민은행'은 '하이파이브 KB굿잡 취업학교'를 실시해 특성화고 3학년 112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이달의 상생볼은 기업의 상생 협력 활동을 격려하고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업의 상생협력 활동 우수사례에 대해 포상하는 행사로 8월부터 시행됐다. 이달의 상생볼로 선정된 기업은 상생협력 활동을 기념·포상하는 '상생볼'을 받고, 동반성장 포상 시 가점 및 동반성장 우수사례집에 소개되는 등의 혜택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애저’의 안전성과 산업 특화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다양한 금융기관의 디지털 혁신 사례를 구축하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사 맥킨지앤드컴퍼니는 올해 금융산업에서의 디지털 전환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0년 발표된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산업 리더들은 지난 5년 동안 디지털 기반의 혁신을 거듭해 왔으며, 이미 60% 이상의 조직이 팬데믹에 대응해 디지털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90개가 넘는 국제인증을 보유, 퍼블릭 클라우드 제공업체 가운데 가장 광범위한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인증을 갖춘 클라우드를 제공한다. 지난 2019년에는 글로벌 IT 기업 최초로 국내 금융보안원의 금융 클라우드 안전성 평가를 마쳤다. 최근에는 금융산업 특화 클라우드를 발표해 변화하는 환경에서 금융기관의 민첩한 적응과 새로운 가치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먼저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달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와 전략적 클라우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및 산업 특화 경험과 모건스탠리의 금융 서비스 엔지니어링 전문 지식을 결합, 금융산업의 복잡성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업계 혁신을 지원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8월 5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다. 신규 발행 주식은 총 6,545만주로, 기존(증자 전) 발행주식 4억965만주와 합하명 총 4억7,510만주가 된다. 카카오뱅크가 제시한 공모희망가액은 3만3,000원 ~ 3만9,000원이다. 공모희망가액 기준으로 보면, 상장 후 시가총액은 18조5,000억원가량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7월 21~22일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뒤 같은 달 26∼27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상장일은 오는 8월 5일이다. 이날 증권신고서를 제출했기에 개인 투자자들이 여러 증권사에 중복 청약할 수 없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증권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2조1,598억원∼2조5,525억원이 된다. 카카오뱅크는 IPO(기업공개)를 통해 조달한 2조원대의 자금을 다양한 혁신 서비스와 상품을 출시하는 데 투자할 예정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카카오뱅크의 상장 의미는 전통적인 은행 모델이 아니라 지점도 없이 모바일 앱, 테크를 기반으로 금융·은행업을 하는 기업이 초기 단계를 지나 성장을 한 뒤 일반 투자자들에게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케이
[헬로티] KB국민은행은 KB굿잡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모든 국민이 참여 가능한 '2021 제1차 KB굿잡 온택트 취업박람회'를 6월 11일까지 2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회째를 맞는 'KB굿잡 취업박람회'는 총 누적 방문자 수만 56만여 명에 달하는 단일 규모 국내 최대의 취업박람회이다. 현재까지 약 3600여 개의 구인 기업이 참가했고, 이번 취업박람회 역시 600여 개 기업이 참가 신청한 가운데 최종 370개 기업을 참가 확정하며 준비단계부터 성황을 이뤘다. KB굿잡 취업박람회는 온라인상에서 박람회 참여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입사 지원과 입사 제의를 실시간 쌍방향으로 지원하며, 이용 매체별 이용 가이드를 제작해 운영함으로써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온라인 박람회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3번째를 맞이하는 온라인 취업박람회인 만큼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를 준비했다. △개인의 성격과 흥미 유형에 맞는 직업 및 취업박람회 채용공고를 추천해주는 ‘맞춤형 채용공고 추천’ △MBTI 유형별 직무분석 특강 △기업·업무분석, 자기소개서 및 AI 면접 컨설팅 등 전문 취업컨설턴트가 진행하는 온라인 취업 컨설팅 △자기소개
[헬로티]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KB 글로벌 Payment Usance’를 인터넷뱅킹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신청 채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KB기업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법인 및 개인사업자다. ‘KB 글로벌 Payment Usance’는 국내 수입기업이 수출기업에게 수입 물품 대금을 지급할 때 금리 경쟁력이 있는 해외 금융기관에서 대금 선지급 등의 금융을 지원해주는 상품이다. 국내 수입기업은 만기에 원금 및 이자를 결제하면 된다. 기존에는 수입결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기업대출 또는 외화대출을 이용했다. 반면 ‘KB 글로벌 Payment Usance’를 이용하면 해외금융기관에서 저렴하게 외화자금 조달이 가능해 수입기업들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수입결제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상품은 KB국민은행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송금방식 수입금융 상품이다. 한편 2020년 10월부터 KB국민은행은 수출입금융 지원을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특별 출연 협약을 체결했으며 △고객별 최대 2배의 특별보증한도 운영 △보증 비율 우대 △고객 납부 보증료 지원 △수입보험(글
[헬로티] KB국민은행이 8월 24일부터 3개 영업점에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충전기가 설치된 영업점은 서울시 이촌PB센터, 경기 성남시 수내역종합금융센터, 대전시 둔산갤러리아지점이다. KB국민은행은 주차공간 등을 고려해 테슬라 데스티네이션 차저와 공용 완속 충전기를 함께 설치했으며 고객은 모든 전기차종에 대해 충전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기차 충전 서비스는 KB금융그룹이 추진하는 ESG경영의 하나며 충전소는 시범 운영 후 고객 의견 등을 반영해 확대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전기차 보급이 대중화되고 있어 은행 주차시설을 활용해 전기차 인프라를 확충했다며 고객 편의 제공과 동시에 ESG 실천을 통해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KB국민은행은 지난해 본점 업무용 전기차 10대를 시범 도입해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도 연말까지 10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까지 약 350여대의 업무용 차량을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윤종규 회장의 ESG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KB Green Way 2030’을 발표했으며 2030년까지 탄소 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