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델타시티 사업 참여 확정...건축정보모델, 지형 기반 3D 모델링 시뮬레이션 기술 활용 이에이트가 국가시범도시 ‘부산 에코델타시티’ 사업에 참여해 각종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한다. 이에 지난 23일 에코델타시티 사업 수행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출자를 의결했다. 이로써 에코델타시티 구축 과정에서 건축정보모델(BIM), 지형 기반 3D 모델링 시뮬레이션 등 디지털 트윈 기술을 사업에 활용한다. 이를 통해 도시에서 발생하는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공공·IoT데이터·시뮬레이션 등을 연계해 문제를 예방·대응한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프로젝트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약 5조 원 규모의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이다. 한편, 이에이트는 또 다른 국가시범도시 ‘세종 5-1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을 수주한 후 지난 2022년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내·외부 관계자들에게 스마트 건설 기술 및 장비를 소개하고 상호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2023 스마트 건설 기술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연구개발 전담 조직인 스마트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현장 전시와 함께 온라인 전시도 동시에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전시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 간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1층에서 개최된다. 같은 기간 동안 온라인 전시관인 '스마트 기술 포털'도 열리며 현대엔지니어링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현장 전시에서는 ▲건설 현장에서 위험요소 및 화재 조기 감지나 소음 측정 등을 위해 투입되는 순찰 로봇인 '스팟(SPOT)' ▲건설 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BIM(건축정보모델,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각종 설계 정보를 토대로 설계 및 부재 선정을 해주는 '설계 자동화 시스템' 등의 스마트 건설 장비 및 기술에 대한 설명과 시연을 진행한다. 온라인 전시관은 '설계 및 구매관'과 '시공관'으로 나눠 구성했다. 설계 및 구매관에서는 각종 설계 자동화 프로그램과 구매 업무 자동화를 위한 '로보틱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