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 재료 동향] 냉간공구강 및 열처리, 표면처리의 기술 개발 동향
자동차 업계에서는 충돌 안전성 향상과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해 차체의 고강도화 및 경량화가 추진되어 하이텐재의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하이텐재는 10여 년 전까지 일부에 적용되고 있었지만, 현재는 골격 부품의 60% 이상에 사용되고 있는 차동차도 있다. 또한 강도가 980MPa를 넘는 초하이텐재의 적용도 늘고 있으며, 성형 시에 금형에 걸리는 부하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종래의 성형에 비해 금형 수명이 대폭 저하하는 불량이 발생하고 있다.
일본의 금형업계는 우수한 기술력으로 금형 생산의 확고한 지위를 구축하여 세계를 리드해 왔지만, 각 기업의 해외 진출이 가속, 신흥국 기업의 금형 기술 향상 등으로 수요 환경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치열해지는 국제경쟁 속에서 코스트의 기준은 중국 등과 같이 저렴해지고 있어, 일본의 금형산업을 존속시키기 위해서는 리드타임, 품질, 코스트 등의 경쟁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
이 글에서는 일간공업신문사 형기술지에 게재된 일본고주파강업의 토노무라 츠요시 과장이 저술한 냉간공구강 및 열처리, 표면처리의 기술 동향에 대해서 소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