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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형 인터넷 신산업] 사물인터넷이 뜬다…자동차에서 의료까지 서비스 혁신

  • 등록 2013.07.01 09: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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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이 뜬다
자동차에서 의료까지 서비스 혁신


모든 기기의 스마트화에 따라 사람이 중심이던 인터넷에서 사물은 물론 현실과 가상세계의 모든 정보와 상호작용하는 사물인터넷(IoT : Internet of Things)으로 진화하고 있다. 사물인터넷은 ICT 기반의 주위의 모든 사물을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에 정보를 상호소통하는 지능형 인프라이다.
주요 적용 유망분야 및 서비스는 ▲자동차 분야(텔레메틱스)로 자동 차량제어, 응급 비상 콜, 지리정보 서비스 등 ▲원격 검침(가스, 물, 전기망) 부문에서 사용량의 원격 검침 통보, 고객관리, 원격 진단 ▲물류/유통(RFID 네트워크)의 경우 식품 운송·보관상태 확인, 컨테이너 위치 추적 등 ▲보안/관제(CCTV 등 감시망)에선 빅데이터를 결합한 사전 위험 감지·경고, 범인 감식 ▲의료(개인 스마트폰)는 u-헬스 서비스, 혈압, 당뇨 등 개인 건강 체크 솔루션 ▲장비 제어(가전)에서는 냉장고 식품 신선도 관리, 스마트 TV 연계 서비스 등이 가능하다.
정부는 이와 관련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서비스의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u-IT신기술확산사업 일환으로 진양제약의 ’RFID기반 의약품 관리 시스템‘ 등 4개 과제를 신규로 선정했다.

■진양제약 = 의약품 단품에 RFID를 부착하여 제약사 의약품 재고 및 판매 관리 등 유통 업무를 자동화하고 국내 의약품 유통도 투명화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한다. 진양제약 반월공장 의약품 중 주요 제품 23개 품목에 RFID 태그를 부착하여 의약품 생산·물류·유통 프로세스 개선을 추진한다. 생산공장에서는 제품에 RFID 태그를 부착하여 생산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물류센터에선 RFID 소분매핑기를 도입해 발송 및 공급 보고를 간소화하는 한편, 영업사원은 판매실적 관리 등에 RFID를 적용한다.

■에코트로닉스 = RFID 기반 전자기기 생산공정관리 및 유지보수 이력관리로 TPLC(Total Product Life Cycle) 추적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전자기기(선박기기, 의료기기)를 대상으로 RFID를 적용해 부품이력관리, 생산공정관리 등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제품 판매 후 유지보수이력을 관리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RFID 적용을 통한 전자기기 부품관리, 전 생산공정의 이력관리 및 제품 판매 후 유지보수(고객서비스)를 체계적 관리한다. 부품창고에선 자재 수입검사에 의한 RFID 태그 부착관리 및 생산 작업지시에 의한 투입 자재 RFID 태그 인식에 의한 출고 및 선입출을 관리한다. 생산공정에서는 RFID 태그 인식을 통한 공정간 실시간 이동 확인 후 투입 이력관리 및 RFID 태그를 인식해 완제품 검수, 출하관리, 재고관리 등을 수행한다.

■신세계 = RFID/스마트센싱기반 패션 밸류체인 협업 시스템 및 소비자 확산 서비스 구축에 주력한다. 백화점으로 납품되는 의류에 RFID를 부착, 태그 인식을 통한 상품정보, 매칭아이템, SNS 공유 등 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O2O:Online to Offline) 마케팅 개념을 도입,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를 유도하는 스마트 쇼핑존을 구축한다.
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O2O: Online to Offline)개념의 RFID 기반 소비자 참여형 마케팅 플랫폼 및 패션 밸류체인 협업시스템을 구축한다. 모바일 RFID 태깅을 통해 상품정보·쿠폰·마일리지 등 스마트 마케팅 정보를 제공한다. 패션 매장 재품의 재고·진열정보·집객 정보 등 고객 반응 데이터 수집 및 협력회사와 공유·활용하는 스마트 선반을 구축하고, 고객의 선호 상품, 착용 대비 구매율, 재고 등을 파악해 상품을 개선하고 마케팅 정보 수집 및 협력회사와 공유·활용하는 스마트 피팅롬을 구축한다.

■대성쎌틱에너시스 = 센서, NFC 등 스마트 센싱을 통해 혁신을 주도한다. 보일러 센서정보와 룸컨트롤러에 장착된 RFID를 활용, 일반 소비자가 모바일로 보일러 상태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고장발생시 자동 콜센터 연결 및 바가지 요금과 엉터리 수리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김유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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