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 2026 프리뷰 인터뷰] 한버트감속기, 휴머노이드 로봇 관절용 감속기 개발로 신시장 개척

2026.02.04 10:59:58

김재황 기자 eltred@hellot.net

헬리컬 기어 일체형 정밀 가공으로 저소음·고효율 감속기 시장 공략
2026년 전 시리즈 라인업 완성 예고…로봇·반도체·2차전지 분야 확대

 

한버트감속기코리아가 오는 3월 열리는 '오토메이션월드 2026'에서 HVB, RVB, HVT, RVT 등 다양한 시리즈의 유성기어 감속기를 선보인다. 특히 최근 개발에 착수한 휴머노이드 로봇 관절용 감속기를 포함해 2026년 하반기 전 시리즈 제품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헬리컬 기어 일체형 정밀 가공으로 차별화

 

한버트감속기의 제품은 일체형 정밀 가공 방식을 적용한 헬리컬 기어 감속기다. 스퍼기어 대비 정밀도와 기어 맞물림이 우수하며, 저소음·고토크·고하중·고효율의 특성을 갖춰 산업용 로봇, 반도체 설비, 자동화 설비 등에 적합한 유성기어 감속기로 평가받고 있다.

 

 

한버트감속기 측은 "새롭게 개발한 헬리컬 기어는 최적화된 설계로 안정적인 운행을 실현하고 진동을 최소화했다"며 "낮은 마찰의 베어링 손실 설계와 최적화된 윤활 기능으로 높은 신뢰성을 확보하면서도 발열량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평준화된 정밀도와 합리적 단가가 강점

 

이번 전시회에서 한버트감속기가 내세우는 차별 포인트는 평준화된 감속기 정밀도(≤5Arc~≤8Arc), 짧은 납기, 합리적인 단가, 그리고 핵심 기어의 열처리를 통한 긴 수명이다.

 

HVB 시리즈는 헬리컬 기어의 품질 향상을 통해 진동을 최소화하고, 별도의 소음 감소 장치 없이도 저소음 운행이 가능하다. HVT 시리즈는 EN ISO9409-1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표준화된 플랜지를 사용해 설치가 빠르고 편리하며, 강한 기울기 모멘트로 높은 레이디얼 하중과 축방향 하중을 견딜 수 있어 턴테이블이나 기어랙 응용 분야에 적합하다.

 

대만 기술력 기반, 2차전지·자동차·반도체 분야 공급

 

한버트감속기는 2017년 이전 대만에서 생산하던 제조 기술과 생산 설비를 중국 심천 지역으로 이전해 기존 생산 방식 그대로 제조를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다국적 기업의 2차전지, 자동차, 반도체 분야에 제품을 공급하며 산업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켜 왔다.
휴머노이드 로봇 관절 감속기로 사업 확장

 

최근에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관절용 감속기 개발에도 착수했다. 2026년 하반기에는 이를 포함한 전 시리즈의 제품 라인업이 완성될 예정이다.

 

한버트감속기 관계자는 "한버트감속기는 앞으로도 핵심 기술인 유성기어 감속기를 기반으로 산업별 특화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정밀제어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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