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 단기 공급부족 겪을 수 있어”

2022.05.19 13:08:37

이동재 기자 eltr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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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E리서치, '미국 내 이차전지 수급 전망' 발표

 

미국 내 전기차 활성화 정책으로 이차전지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미국산 이차전지 셀의 단기 공급부족이 예상된다.

 

SNE리서치가 2023년 미국 내 전기차용 리튬이온배터리의 수요량은 181GWh인 반면, 공급량은 143GWh라고 예측된다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미국은 현재 ‘더 나은 재건법(Build Back Better Act)’을 통해 자국내 친환경 산업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전기차 활성화 조항의 경우, 미국산 이차전지 셀을 사용하고 최종 조립생산용 부품의 50% 이상을 자국산으로 쓴 전기차에 500달러의 추가 세액공제를 허용했다. 자국 내 이차전지 생산량을 늘릴 것을 주문한 셈이다.

 

주요 이차전지 업체들도 이에 따라 적극적인 미국 내 이차전지 공장 신설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급격한 수요의 증가로 2025년까지 미국 내 이차전지 시장이 공급 부족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 내 전기차용 이차전지 수요는 2025년 453GWh를 거쳐 2030년 1200GWh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이차전지 제조업체들의 미국 내 이차전지 공급 능력은 2021년 64GWh에서 2025년 453GWh, 2030년 1432GWh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다.

 

2030년 기준 주요 이차전지 업체별 생산능력은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가 각각 270GWh, 141GWh, 133GWh일 것으로 보인다. 일본 업체로는 파나소닉과 Prime Planet Energy & Solutions(PPES)가 103GWh, 190GWh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 중국 CATL(80GWh), Guoxuan(200GWh), AESC(119GWh), Svolt(50GWh), 미국 Tesla등(136GWh)이 이차전지를 공급할 것으로 분석된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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