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스톡] 2월 4일 주목할 종목: 네패스·기가비스·SNT다이내믹스·CJ CGV

2026.02.04 18:15:08

김재황 기자 eltred@hellot.net

 

 

네패스 — 공급망 재편이 여는 기회, 첨단 패키징의 반등

 

증권사는 네패스에 대해 탐방 노트 형식으로 분석을 발간했다. 현재 주가 수준에서 자산 가치 대비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

 

2025년 실적은 매출액 5,302억원(YoY -20.2%), 영업이익 54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26년은 매출액 5,247억원, 영업이익 18억원으로 다소 정체될 전망이나 수익성 위주 경영이 지속된다.

 

 

핵심 투자 근거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재편(GVC) 과정에서 국내 OSAT(반도체 조립·테스트 수탁기관) 업체로서의 수혜 기대다. 특히 첨단 패키징(WLP, FOWLP) 기술력 보유가 강점으로 꼽힌다.

 

스마트폰 등 전방 IT 수요 회복 지연으로 매출은 감소했으나, 자동차 및 산업용 반도체 비중 확대를 통한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진행 중이다. 주요 모멘텀으로는 FO-PLP(팬아웃 패널레벨패키징) 등 차세대 기술의 고객사 확보 및 양산 가시화, 공급망 내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가 제시됐다.


기가비스 — 다시 돌아올 투자 사이클, 고성능 기판 검사의 강자

 

증권사는 기가비스에 대해 분석을 발간했다. 부채비율이 10% 미만으로 재무구조가 매우 건전하며 현금 창출 능력이 뛰어난 점이 강조됐다.

 

2025년 영업이익률은 약 31.7% 수준의 고수익성을 유지했다. 2026년 전망은 매출액 1,215억원(YoY +25.3%), 영업이익 415억원(YoY +31.3%)으로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

 

핵심 투자 근거는 AI 가속기 및 서버용 고성능 기판(FC-BGA)의 대면적화·고층화로 인해 동사의 AOI(자동광학검사) 및 AOR(자동광학수리) 장비 채택률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다.

 

하이엔드 기판 시장은 일반 기판과 달리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되고 있으며, 글로벌 기판 업체들의 설비 투자(CAPEX) 재개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을 전망이다. 주요 모멘텀으로는 2026년 신규 공장 가동에 따른 생산 능력 확대, 고사양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한 시장 지배력 강화가 있다.


SNT다이내믹스 — 여전히 저평가 국면, 파워팩 국산화의 명분과 실리

 

증권사는 SNT다이내믹스에 대해 현 주가 5만1,900원 기준 저평가가 강조되는 분석을 발간했다.

 

2025년 실적은 매출액 7,120억원(YoY +15.9%), 영업이익 855억원이다. 2024년 일회성 이익 기저효과를 제외하면 실질적인 영업이익은 우상향 중이다.

 

핵심 투자 근거는 K2 전차의 핵심 부품인 변속기(파워팩) 국산화 성공으로 향후 폴란드 등 수출 물량에 대한 국산화 비율 상승 및 마진 개선이 기대된다는 점이다. K-방산의 글로벌 위상 강화에 따른 핵심 구동장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내수 안정성과 수출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주요 모멘텀으로는 높은 자사주 비중(약 30% 이상)과 주주 친화적 배당 정책, 튀르키예 등 해외 시장향 추가 수주 가능성이 제시됐다. 방산 부문이 실적 성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차량 부문은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로 효율화가 진행 중이다.


CJ CGV — 효율화 마무리, 이제는 본격적으로 돈 버는 구간

 

증권사는 CJ CGV에 대해 목표주가 7,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했다.

 

4Q25 실적은 매출액 6,700억원(YoY +14%), 영업이익 680억원(YoY +301%)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핵심 투자 근거는 지난 2년간 진행된 인력 및 사이트 효율화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매출 증가가 이익으로 직결되는 영업레버리지 구간에 진입했다는 점이다. 순이익 단에서 발생하던 일회성 손실들이 정리되며 당기순이익 흑자 기조 안착이 전망된다.

 

국내와 중국을 제외한 전 지역(베트남, 인도네시아, 터키 등)에서 2019년 수준을 회복하거나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 중이다. 주요 모멘텀으로는 2026년 대작 한국 영화 및 헐리우드 시리즈물(아바타 등) 개봉 라인업 강화, 자회사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 가속이 제시됐다.


투자 포인트 정리

 

이번에 살펴본 4개 종목은 첨단 패키징(네패스), 기판 검사장비(기가비스), 방산 부품(SNT다이내믹스), 극장(CJ CGV) 등 각 분야의 저평가 및 턴어라운드 수혜주다. 네패스는 GVC 재편 속 OSAT 수혜와 첨단 패키징 기술력이 강점이고, 기가비스는 AI 서버용 고성능 기판 검사장비의 강자로 고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SNT다이내믹스는 K2 전차 파워팩 국산화 성공으로 수출 확대 시 마진 개선이 기대된다. CJ CGV는 2년간의 효율화 작업을 마무리하고 영업레버리지 구간에 진입해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네패스, 기가비스, SNT다이내믹스는 Not Rated이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고 있으며, CJ CGV는 BUY 의견이 유지됐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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