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크(YOLK)의 휴대용 태양광 충전기 ‘솔라 페이퍼'가 이달 7일 킥스타터 런칭 후 국내 최단시간내 펀딩금액 20만불을 돌파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요크는 자연친화적이고 초경량, 초박형인 태양광 충전기 솔라페이퍼(Solar Paper)를 킥스타터(Kickstarter)에 이달 7일 선보이며 런칭 56시간만에 10만불, 5일만에 15만불이 넘는 금액을 펀딩받았으며 이달 14일 현재 20만불을 펀딩받은 상태이다. 총 44일간의 펀딩 기간 중 무려 37일이 넘게 펀딩일이 남아있어, 펀딩이 완료되는 8월 21까지는 상당히 높은 금액의 펀딩이 예상된다.
솔라페이지는 태양광 패널로 빛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시켜 스마트폰 등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게 개발된 제품으로써 요크의 초고효율 태양광 패널 제작 기술이 적용되어 현재 상용화 된 태양광 충전기 중 가장적은 면적의 솔라 패널로 5W를 생산한다. 각 태양광 패널 당 2.5W의 전력을 생산하여 두 장을 연결 시에는 5W, 세 장 연결 시에는 7.5W, 네 장 연결 시에는 10W를 생산한다.
각각의 솔라 패널은 9x17cm 사이즈, 1.5mm의 얇은 두께(콘트롤 케이스 부분은 9 x 19 x 1 cm) 그리고 60g의 가벼운 무게로 높은 휴대성을 자랑하며, iPhone 6 기준 맑은 날에는 2.5시간이면 완충이 가능하다. 이는 일반 가정용 충전기와 동일한 충전 속도로써 솔라페이퍼의 높은 성능을 증명한다. 또한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 금속 면에 부착할 수 있다는 독특한 특징이 있으며 글라스 타입이 아니라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는 등 높은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생활방수 기능도 있어 비가 오는 날이나 계곡 등에서 물에 닿는 것에 대한 걱정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요크스테이션은 오는 8월 4일부터 8일까지 솔라페이퍼와 솔라에이드(Solarade)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아웃도어 쇼인 아웃도어 리테일 쇼(Outdoor Retail Show)에 참가할 예정이다. 4일 Open Air Demo에서 부스 번호는 D126이고, 5일부터 8일까지 Salt Palace Convention Center에서 부스 번호는 PV3043다.
김연주 기자 (eltr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