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특수 유리 제조사인 쇼트(SCHOTT)는 최근 쇼트 어드밴스드 옵틱스(SCHOTT Advanced Optics)의 새로운 세 가지 필터 글라스(BG60, BG61, BG62)를 출시했다. 쇼트 어드밴스트 옵틱스는 세계 최대 광학유리 제품 범위군을 갖춘 업체 중 하나이다. 열과 습기와 같은 악조건의 기후 환경에서도 강한 저항성을 보이는 블루 글라스(Blue Glass, BG) 필터는 디지털 카메라에 등에 적용돼 적외선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이미지 센서는 일반적인 사양이 적용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핸드폰, 노트북, 디지털 컴팩 & 싱글 렌즈 리플렉스 카메라, 라인 스캔 카메라 시스템, 레인지 파인더 등에 장착된 CCD 및 CMOS 센서에는 적외선(IR) 차단 필터가 적용돼 천연색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즉, 사람의 눈처럼 디지털 카메라가 빛에 반응하도록 하는 것이다.
오늘날 대부분의 컬러 글라스 IR 필터는 인산염(Phosphate)을 이용해서 만든다. 만약 프로덕션 홀(production hall) 또는 바지 주머니처럼 따뜻하고 습기 찬 공간에서 응축상황이 벌어질 경우, 필터표면이 부식되거나 광택을 잃을 수 있다. 그 결과, 의도 했던 가시광선의 투명성이 퇴색된다.
쇼트의 새로운 IR 차단 필터 글라스인 BG60, BG61, BG62는 이런 극한 환경에 견딜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가장 극한 환경에서 테스트를 실시했을 때도(온도 : 85°c, 상대습도 : 85%), 표면은 수백 시간 동안 부식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 코팅을 할 경우, 천시간 이상 표면 부식을 방지하고 필터 글라스 투명도를 유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글라스 연속용해 과정을 통해 우수한 재현성 및 일정한 투과율, 파장 특징 등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최적의 구성과 제조 과정을 통해 탁월한 휨 강도를 갖춘 새로운 BG 필터 글라스는 다양하고 우수한 구현성을 보장하며 제품이 고부하 시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한다.
BG 필터는 의료 기술, 이미징, 감시 및 다양한 산업 어플리케이션(공항 조명, 레이저 안전) 같은 여러 부분에 적용 가능하다. 두께가 0.3 mm 밖에 안 되는 BG60는 633nm에서, B61은 648nm에서 T50 지점 특성을 나타낸다. 즉, BG61은 더 놓은 대역통과 범위를 가지므로 간섭 코팅(interference coating)을 추가로 할 수 있게 된다. BG60 과 BG61은 이전 쇼트의 BG 시리즈에 비해 더 높은 기후환경 저항성을 지닌다. BG60과 BG61은 주로 0.30mm 두께로 이용되는 반면, BG62 두께는 0.21mm, 644nm에서 T50 지점 특성을 나타낸다.
또한 쇼트는 모든 고객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250nm~1200nm 대역용 광학 필터 글라스의 범주를 폭 넓게 갖추고 있다. 즉, 광택 처리 옵션과 여러 종류의 두께로 전달된다. 반사방지(AR) 코팅 또는 추가 간섭코팅은 광학 필터 글라스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 쇼트의 포트폴리오에는 원하는 파장대역만 선별해 전송하는 밴드패스(bandpass) 필터, 장 파장만 통과시키는 롱패스(longpass) 필터, 가시범위 내 일정 투과만 보여주는 뉴트럴(neutral) 필터 등이 있다. 이 외에 여러 다양한 필터를 적용해 추가적인 필터 효과를 낼 수 있다.
한편 쇼트는 제품 스펙트럼 확대를 위해 추가 공급형태(supply form) 테스트를 실시 중에 있다. 두께 0.33 mm, 지름 8인치, 소형 볼 렌즈 웨이퍼가 올해 CIOE에 출품될 예정이다. 이 블루 글라스 웨이퍼는 웨이퍼 레벨 패키징에 사용돼, 제조 과정을 간소화시킬 수 있다. 쇼트의 목표는 고객 사이트에서 블루 글라스 공정을 개선하고, 새로운 공급 형태를 통해 이 신재질 제품 혜택을 활용할 새로운 방법을 찾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