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트로, 지난해 매출 2449억 ‘사상 최대’...흑자 경영 기조 공고히 한다

2026.03.27 14:32:33

최재규 기자 mandt@hellot.net

 

연결 기준 매출액 약 2449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신규 플래그십 제품군 확대 통한 수익성 강화 노린다

스마트폰 구동부(Actuator) 역량 바탕으로 로보틱스·자율주행 부품 분야 진출 출사표 던져

 

 

액트로가 이달 27일 27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미래 성장 산업 중심의 전반적인 사업구조 전환을 선언했다.

 

사측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약 2449억 원을 기록하고, 66억 원의 영업이익 실적을 공식화했다. 이는 고객사의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에 탑재되는 차세대 구동부(Actuator) 제품군의 공급 증가와 자동화 설비 외판 확대가 맞물린 결과다. 사측은 그동안 진행해온 연구개발(R&D) 투자가 실질적인 결실을 맺었다고 분석했다.

 

이날 하동길 대표는 글로벌 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피지컬 AI(Physical AI) 부품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을 발표한 것이다. 앞서 회사는 올해 초 로보틱스·자율주행 관련 부품 생산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해당 생산 라인은 고객사 요청에 따라 인공지능(AI) 시스템이 적용된 전 공정 완전 자동화 형태로 구축될 예정이다.

 

사업 다각화 측면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도모하고 있다. 이차전지·반도체·유리기판 등 초정밀 검사에 특화된 테라헤르츠(THz) 검사 솔루션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실리콘 음극재 성능 고도화를 위한 건식 에칭(Dry Etching) 공정 장비 등을 통해 신규 먹거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동길 대표이사는 “주력 사업인 스마트폰 액추에이터 분야 입지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로봇과 자율주행 등 성장 사업을 육성해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포부를 알렸다. 끝으로 “상장 이후 지속한 현금 배당은 물론, 자사주 소각과 유통물량 확대 방안 검토 등 주주 가치 극대화를 위한 활동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여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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