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터프라이즈 푸드테크 기업 마켓보로(대표 임사성)가 운영하는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이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시름이 깊은 외식업 자영업자들을 위한 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켓보로는 정부의 민생회복지원금 정책에 맞춰, 회원들에게 식자재 구매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사업자 지원금 이벤트’와 ‘추석 룰렛 이벤트’를 잇따라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사업자 지원금 이벤트’는 참여 방식이 간단해 모든 회원들이 쉽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간단한 사업자 인증만으로 랜덤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링크 공유를 통해 사업자가 조회할 때마다 1인당 500원이 추가 적립돼 최대 6만 원까지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금은 식봄 포인트로 지급되며, 1천 원 이상부터 현금처럼 식자재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추석맞이 ‘룰렛 이벤트’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운영된다. 식봄 회원이면 매일 응모가 가능하고 최대 10만 원까지 ‘꽝 없는’ 혜택을 제공한다. 식봄은 추석 기간 중 사용량이 급증하는 설탕, 배달용기, 밀가루, 식용유 등 주요 상품에 대해 파격 특가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추석 연휴는 개천절과 주말까지 겹쳐 7일인 데다, 연휴 다음날인 금요일 휴가를 쓰면 최장 10일까지 쉴 수 있다. 이렇게 연휴가 길어지면 외식 사업자들의 어려움도 커지는 만큼 회원들에게 식자재 구매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자는 취지라고 식봄은 설명했다.
마켓보로 박다원 CMO(최고마케팅책임자)는 “작은 지원금이나마 정부의 지원 정책과 시너지 효과를 내 외식 사업자 회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식봄은 사장님들의 가장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