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7월 주택통계 발표, 서울 인허가·준공 급증, 분양·거래 감소세

2025.08.29 09:39:57

김근태 기자 kkt1@hellot.net

 

국토교통부는 2025년 7월 기준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인허가와 준공 실적이 많이 늘어났지만, 서울 분양과 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건설 동향

 

7월 주택 인허가는 수도권에서 9,879호로 전년 동월 대비 7.3% 증가했다. 특히 서울은 4,089호로 21.2% 늘어나며 누적 기준으로도 26,987호를 기록해 전년보다 63.1% 급증했다. 반면, 비수도권은 6,236호로 전년 대비 50.6% 감소하며 뚜렷한 대조를 보였다.

 

 

착공 실적은 수도권에서 10,708호로 전년보다 35.8% 늘었으나, 서울은 642호로 65.9% 줄었다. 분양은 수도권이 11,939호로 전년 동월 대비 71.2% 급증했지만, 서울은 351호에 그쳐 88.1% 급감했다.

 

준공 실적은 수도권이 15,115호로 46.5% 증가했으며, 특히 서울은 5,286호로 전년 동월 대비 무려 106.8% 증가했다. 반면, 비수도권 준공은 10,446호로 44.2% 감소했다.

 

미분양 현황

 

7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62,244호로 전월 대비 2.3% 줄었다. 다만 준공 후 미분양은 27,057호로 전월보다 1.3% 증가했다.

 

수도권 미분양: 13,283호(준공 후 4,468호)비수도권 미분양: 48,961호(준공 후 22,589호)

 

거래 동향

 

주택 매매는 64,235건으로 전월 대비 13.0% 감소했다. 수도권 거래가 34,704건으로 19.2% 줄었고, 서울 아파트 매매는 8,485건으로 전월 대비 21.5% 감소했다.반면, 전월세 거래는 243,983건으로 소폭(0.7%) 증가했다. 수도권은 162,786건으로 0.4% 줄었으나, 비수도권은 81,197건으로 3.0% 늘었다.

 

종합 평가이번 통계는 수도권, 특히 서울에서 인허가와 준공이 많이 증가하며 공급 기반 확대가 진행 중임을 보여준다. 그러나 분양과 매매는 부진해, 시장의 수요 회복은 여전히 더딘 상황으로 분석된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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