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부터 정밀 조립까지, 다양한 로봇 브랜드와의 완벽한 협업 지원

 

로봇 자동화 엔드이펙터 전문기업 ㈜주강로보테크가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에 참가해 전동 가위 그리퍼와 다목적 전동그리퍼 등 자사의 주력 솔루션을 선보인다.

 

㈜주강로보테크는 단순한 엔드이펙터 기술을 넘어 다양한 브랜드의 로봇과 협업해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하는 기업으로, 강력한 파지력의 팔레타이징 자동화, 정밀한 조립 공정에 특화된 정밀 전동그리퍼 자동화 등 로봇 기술의 실질적인 산업 응용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주목할 만한 제품은 전동 가위 그리퍼이다. 이 제품은 단순히 자르거나 잡는 기능을 넘어서, 자르면서 동시에 파지하는 독자적 구조를 구현해 낙하 방지와 워크 손상 최소화를 동시에 실현했다. 이러한 구조는 특히 스마트팜과 같은 섬세한 환경에서의 자동 수확 시스템에 적합해, 농업 로봇 자동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함께 선보이는 전동그리퍼 제품군은 브랜드 구분 없는 범용성과 사용 편의성이 핵심이다. 모든 제품은 주강로보테크가 자체 개발한 GUI를 통해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돼, 로봇 제어 경험이 없는 사용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브랜드에 상관없이 모든 협동로봇, 산업용 로봇에 대응하며, 현장 도입의 진입장벽을 대폭 낮춘 점이 장점이다.

 

 

주강로보테크 관계자는 “우리의 목표는 사람이 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로봇이 반복적이고 위험한 업무를 대신 수행하게 하는 데 있다”며, “이번 부텍2025에서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곧바로 도입 가능한 수준의 자동화 그리퍼 기술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는 부산광역시와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기계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30개국 550개 기업이 참가, 1,90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되며, 80,000여 명의 산업 관계자가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