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 랜섬웨어 보호 기능 업데이트 “사이버 복원력 강화”

2025.04.30 15:35:17

이창현 기자 atided@hellot.net

 

넷앱이 고객의 사이버 복원력 강화를 지원하는 새로운 데이터 보안 기능을 30일 공개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보안 담당자들은 업계에서 가장 안전한 스토리지로 평가받고 있는 넷앱의 스토리지를 활용해 스토리지 계층에서 보다 선제적인 보안 전략을 수립하고 기업 전반의 보안 체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기술 발전은 사이버 위협과 보안 대책의 혁신 순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AI 기술의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악의적인 행위자들은 사이버 공격을 자동화할 수 있게 됐고 기업들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머신러닝 기반 위협 탐지를 자동화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또한 양자컴퓨팅의 상용화가 가시화되면서 민감한 정보를 탈취해 보관한 뒤 가까운 미래에 양자 기술로 쉽게 복호화하려는 해커들의 위협에 대비해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도 시급해지고 있다.

 

 

넷앱은 기본 설계 단계부터 보안을 내재한 지능형 데이터 인프라를 제공하며, 99.9999% 데이터 가용성 보장을 통해 고객들이 데이터에 끊김 없이 접근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기능은 이러한 넷앱의 강점을 바탕으로 고객의 사이버 복원력 전략을 한층 고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가간 굴라티 넷앱 데이터 서비스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는 “스토리지는 데이터 보호의 마지막 방어선이기에 보안 전략 수립 시 반드시 핵심 요소로 고려해야 한다”며 “백업 및 복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넷앱은 자동화된 랜섬웨어 탐지 및 대응 기능을 기본 제공함으로써 주요 스토리지의 역할을 확장하고, 고객이 데이터 보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넷앱은 워크로드와 위치에 관계없이 데이터를 보호하는 내장형 보안 기능을 통해 스토리지를 경계 보안, 엔드포인트 보안과 함께 사이버보안 전략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 시켰다”고 강조했다.

 

유재성 한국넷앱 대표는 “AI 기반 공격이 확산되면서 국내 사이버 위협이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들은 미래를 대비한 데이터 보안 역량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이러한 사이버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본 설계부터 보안을 고려한 ‘시큐어 바이 디자인’ 지능형 인프라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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