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세산업이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해 최적의 코팅 공정을 위한 스무디 정량펌프 제품군을 선보였다.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688개 기업, 2330개 부스로 열려 역대 최대 규모로 평가받는다. 인터배터리는 배터리 원재료부터 소재, 장비·시스템, 배터리 제조, 재사용·재활용까지 배터리 산업 생태계를 총망라한다.
천세산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2차전지 제조의 코팅(Coating)·도핑(Doping) 프로세스를 위한 고정밀·고점도·저맥동 스무디 정량펌프 PDS와 API 675 기준 설계로 석유·화학·플랜트 분야에 특화한 유압 정량펌프 BKH, 그리고 고점도 원료의 이송·소분이 가능한 고점도 드럼펌프인 VDR 등을 선보였다.
지난 1980년에 설립된 천세산업는 다수의 인증 및 특허 취득으로, 국내 정량펌프 시장에서의 선도적 역할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산업의 다양화 및 고도화에 맞춰 정밀·정량 주입이 가능한 다양한 정량펌프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2차전지 분야에서는 슬롯다이 코터용 정량펌프의 국산화 및 초정밀 정량주입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인터배터리 2025는 제14회 더배터리컨퍼런스(The Battery Conference 2025), Pitching Day 세미나, Global Connecting 세미나, 인터배터리 2025 연계 이차전지 수출상담회, 배터리 ESS 최신기술 글로벌 콘퍼런스, 글로벌 배터리 광물 세미나, 한-독 배터리 세미나 등 부대행사로 함께 기획돼 다양한 시각의 통찰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