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베어소프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5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위베어소프트는 데이터 활용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API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위베어소프트는 이번 사업에서 △데이터의 API화 △대량 데이터 처리 및 관리 효율성 강화 △API 등록 및 활용 간소화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 기능 제공 △보안성과 성능을 갖춘 데이터 생태계 구축 등 핵심적인 개선 사항을 수요기업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데이터 기반 서비스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장영휘 위베어소프트 대표이사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서 데이터 활용과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위베어소프트의 미들웨어 솔루션 ‘OSORI’는 보안성과 성능, 확장성 면에서 기업들에게 안정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위베어소프트의 기술력을 입증하고, 데이터 활용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위베어소프트는 2021년 티맥스소프트의 핵심 연구원들이 설립한 미들웨어 전문기업으로, 창업 초기부터 API 관리와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독자적인 기술 개발에 주력해왔다. 특히, 자체 개발한 고성능 미들웨어는 API Gateway 및 Management 솔루션 시장에서 신뢰를 쌓고 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된 위베어소프트는 실시간 API 관리 기술 개발을 통해 데이터 중개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API 활용의 편의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다양한 기업들이 데이터 기반 디지털 생태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