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드라 리베라 前 수석 부사장 및 데이터센터·AI 그룹 총괄 후임으로 선임
HPE, NCR, 심볼 테크놀로지, 모토로라 등 출신...컴퓨팅 및 데이터센터 비즈니스 경험 바탕
오는 2월 1일부로 데이터센터 및 AI 그룹 총괄 역할 수행
인텔은 내달 1일부터 저스틴 호타드(Justin Hotard)가 새로운 수석 부사장 겸 데이터센터·AI 그룹 총괄로서 업무를 수행한다고 알렸다.
호타드 신임 수석 부사장은 산드라 리베라 전 수석 부사장의 후임으로 이 자리에 올랐다. 앞으로 팻 겔싱어(Pat Gelsinger) CEO에게 업무를 보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텔 제온 프로세서 제품군, 그래픽 처리 장치(GPU) 및 가속기, 엔터프라이즈 및 클라우드 등 부문 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인텔의 'AI 에브리웨어(AI Everywhere)‘ 미션을 추진하는 데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된다.
저스틴 호타드 신임 수석 부사장은 NCR·심볼 테크놀로지·모토로라를 거쳐 휴렛 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 수석 부사장 겸 HPC·AI & 랩스 총괄을 역임했다. 팻 겔싱어 인텔 CEO는 호타드 신임 수석 부사장의 선임 배경으로, 데이터센터 및 AI 분야 성장과 혁신 분야에서의 인상적인 경력을 꼽았다.
팻 겔싱어 CEO는 “저스틴 호타드 신임 수석 부사장은 고객 중심 사고방식을 보유한 검증된 리더”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그는 인텔의 비전에 공감하면서도, 향후 수십 년간 고객 역량을 강화한다는 인텔의 목표에 대해 열정을 가진 인물”이라고 부연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