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ADS 센서 등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위해 설계
래티스 반도체(이하 래티스)는 지난 20일 첨단 차량용 시스템 설계 및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을 가속화하는 래티스 드라이브 솔루션 스택을 발표했다.
래티스의 특정 애플리케이션용 소프트웨어 솔루션 스택 포트폴리오를 자동차 시장으로 확장하는 래티스 드라이브는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연결 및 데이터 처리,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센서 브리징 및 프로세싱, 운전자와 실내 및 차량 모니터링을 위한 저전력 구역 브리징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됐다.
테크널리시스 리서치의 밥 오도넬(Bob O'Donnell) 사장 겸 수석 분석가는 “자동차 산업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자동차는 새로운 기술 발전, 특히 차량 모델에 걸쳐 다양한 센서와 디스플레이를 요구하는 구역 아키텍처를 통해 스마트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 자동차 제조사는 차량의 혁신을 달성하는 한편, 업데이트를 위한 유연성까지 유지하도록 하는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며, “래티스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고객에게 이점을 제공하며, 첨단 자동차용 솔루션을 포함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래티스의 저전력, 소형, 확장 가능한 FPGA를 보다 쉽게 통합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래티스 에삼 엘라쉬마위(Esam Elashmawi) 최고 전략 및 마케팅 책임자(CSMO)는 “애플리케이션 설계 프로세스 초기 단계부터 포괄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결합하는 것은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하는 데 있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래티스의 여섯 번째 특정 애플리케이션 전용 소프트웨어 솔루션 스택인 래티스 드라이브를 소개하게 돼 기쁘다. 래티스 드라이브는 첨단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저전력 FPGA 솔루션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차량 내 경험을 손쉽게 개발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래티스 드라이브의 첫 번째 버전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연결 및 데이터 처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고급 디스플레이 연결 및 처리를 위해 다중 해상도 스케일링 및 최대 4K 디스플레이 크기 지원, 레인당 8.1Gbps 속도로 디스플레이포트 HBR 3까지 지원, 확장 가능한 풀 어레이 로컬 디밍 솔루션으로 이미지 및 비디오 향상을 제공한다.
다중 디스플레이 연결과 관련해서는 여러 대의 디스플레이를 연결할 수 있어 기존 제품보다 최대 1.5배 빠른 디스플레이포트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뿐 아니라 데이터를 처리 또는 코프로세싱해 CPU의 부하를 경감함으로써 기존 제품 대비 전력 소비를 최대 75% 절감한다.
래티스 드라이브 솔루션 스택은 레퍼런스 플랫폼 및 디자인, 데모, IP 빌딩 블록, FPGA 설계 툴을 결합한 포괄적인 특정 애플리케이션 전용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의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제품 출시 기간을 줄여준다.
래티스 솔루션 스택 포트폴리오에는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Lattice sensAI, 임베디드 비전을 위한 Lattice mVision, 공장 자동화를 위한 Lattice Automate, 플랫폼 펌웨어 레질리언스 신뢰점을 위한 Lattice Sentry, 5G ORAN 구축을 위한 Lattice ORAN, 첨단 적응형 차량용 설계를 위한 Lattice Drive 등 특정 애플리케이션 전용 솔루션이 포함돼 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