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전 세계의 엔지니어 및 혁신가들이 미래의 훌륭한 제품을 설계하여 도전하는 제 21회 Create the Future 설계 컨테스트를 후원한다고 13일 발표했다.
마우저는 수년간 해당 컨테스트를 후원해왔으며, 마우저의 주요 제조 협력사 인텔과 아나로그디바이스도 이번 행사 후원에 다시 참여한다. 이 컨테스트는 SAE International Company의 SAE Media Group이 주최한다.
이 컨테스트는 현재 참가 신청이 진행 중이며 7월 1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본 컨테스트의 대상 수상자는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게 될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에 유익한 혁신 제품의 제작을 위해 2만5000달러를 지원받게 된다. 그동안의 컨테스트에서는 100여 개국의 엔지니어, 기업가, 학생들이 참여해 1만5000개 이상의 설계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의 케빈 헤스 마케팅 부문 수석 부사장은 "당사는 초창기부터 엔지니어, 혁신가, 학생을 위한 후원을 지속해왔다"며 "Create the Future 설계 컨테스트를 비롯해 다양한 혁신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점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셉 프람버거 SAE Media Group 사장은 "동급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엔지니어를 위한 설계와 혁신을 지지하기로도 유명하다"며 "마우저, 인텔, 아나로그디바이스 등 업계 선도 기업들이 후원사로 참여하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Create the Future 설계 컨테스트는 삶의 질을 높이고 헬스케어의 질을 향상시키며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품 설계에 주목한다. 이를 반영하듯 ▲생분해성 플라스틱 ▲신체장기 및 사지 운반이 가능한 소형 독립형 장치 ▲ 중독 예방을 위한 경제적이고 빠른 식품 선별기 등이 이전에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컨테스트는 Tech Briefs 매거진 편집자들이 엔지니어링 혁신을 도모하고 시상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개최됐다. 대상 수상자는 항공우주 및 방위, 자동차/대중교통, 가전 제품, 전자 제품/센서/IoT, 제조/자동화/로보틱스, 의료, 지속 가능한 기술/미래 에너지 등 7개 분야에서 선발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