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픈과 데이원컴퍼니가 신입 개발자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하이픈코퍼레이션(이하 하이픈)이 성인 교육 콘텐츠 전문 기업 데이원컴퍼니와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인재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데이원컴퍼니의 신입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 ‘제로베이스 스쿨’ 커리큘럼에 하이픈의 API를 사례와 가이드로 제공해 강의를 보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에 양사는 제로베이스 스쿨의 API 활용 강의에서 하이픈이 보유한 지급결제, 비즈니스, 공공정보, 소득·매출정보, 자산정보, 금융정보, 홈택스 등 API를 커리큘럼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또한, 데이원컴퍼니를 통해 하이픈 API로 프로세스를 구축하거나, 파트너사와 계약하는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나아가 하이픈에서 개발 인재 채용 시 제로베이스 스쿨 API 강의 수료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한다.
하이픈 정순권 대표는 “데이원 컴퍼니와의 협약을 통해 하이픈의 API가 많은 개발 인재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하이픈 데이터 마켓을 통해 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도록 여러 업계의 API 입점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원컴퍼니 스노우볼 CIC 김지훈 대표는 “개발 직무 공부에 꼭 필요한 API 사례를 하이픈을 통해 제공받고 제로베이스 스쿨 졸업생에게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생을 바꾸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확대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로베이스 스쿨은 데이원컴퍼니의 스노우볼 CIC가 전개하는 취업 특화 교육으로, 프론트엔드, 백엔드 개발자 양성 과정을 비롯해 데이터 사이언스,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 기획(PM), UIUX 디자인, 그래픽 디자인, 영상 제작 등 총 8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6개월 동안 체계적인 직무 교육을 제공할 뿐 아니라 1:1 멘토링과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 지도 등 모든 채용 절차를 관리한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