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지서도 가능한 자율주행 기술 개발…국방과학硏, 무기체계에 활용

2022.05.24 10:31:19

김진희 기자 jjang@hellot.net

 

 

국방과학연구소(ADD)는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야지·험지에서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포장도로와 달리 경계가 불분명한 험지에서도 고속으로 자율주행이 가능한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된 것이다.

 

딥러닝은 방대한 자료에서 패턴을 감지하고 학습하며 더 복잡한 패턴을 찾아내는 인공신경망으로 인간의 신경시스템을 모방한 알고리즘이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규칙 기반'의 기존 무인차량 주행기술과는 달리 다양한 학습데이터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이 주행 가능 영역을 분석하고 주행 제어 명령을 생성할 수 있다.

 

모든 규칙을 직접 인간이 설계할 필요 없이 주행에 대한 데이터만 확보하면 스스로 학습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ADD 관계자는 "향후 무기체계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있어 AI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AI를 다양한 무기체계에 적용해 자율 임무 수행하고 인간의 인식·판단·의사결정 보조 등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Copyright ⓒ 첨단 & Hellot.net





상호명(명칭) : (주)첨단 | 등록번호 : 서울,자00420 | 등록일자 : 2013년05월15일 | 제호 :헬로티(helloT) | 발행인 : 이종춘 | 편집인 : 김진희 | 본점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27, 3층, 지점 :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로 10, 3층 | 발행일자 : 2012년 4월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유활 | 대표이사 : 이준원 | 사업자등록번호 : 118-81-03520 | 전화 : 02-3142-4151 | 팩스 : 02-338-3453 | 통신판매번호 : 제 2013-서울마포-1032호 copyright(c) HelloT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