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떨어지는 환절기...가을 사마귀 피부 질환은?

2018.09.03 11:26:29

최윤제 기자 choi@hellot.net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날씨가 건조해지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여름엔 괜찮았던 피부가 땅기며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시작한다.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환절기 기간 동안에는 면역력이 약해지기가 쉬워 바이러스 질환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한다. 여러 피부 트러블이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사마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의식하지 못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사마귀를 그대로 계속 방치하게 될 경우엔 자신의 다른 신체 부위로 옮기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사마귀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수도 있으니 가능하면 적절한 치료시기에 발견하여 치료받으면 좋다.



얼굴을 비롯한 사람의 신체 어느 부위에나 발생할 수 있는 사마귀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전염성도 강한 데다 재발하는 경우가 매우 흔해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 2~ 5mm 정도로 작은 크기지만 심할 경우 숫자가 점점 늘어나고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사마귀는 초기 심한 통증이나 가려움이 없으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무심코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사마귀는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나타나는 질환이기 때문에 우리 몸에 면역력을 회복시키는 치료와 피부 치료를 함께 치료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면역력을 높아지지 않은 상태에서 단순 병변 제거 수술만을 진행할 경우 재발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사마귀 바이러스는 감기 바이러스와 비슷하게 볼 수 있다. 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이지만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해서 무조건 사마귀가 발병하는 것은 아니다. 상처 등으로 피부 기능이 약해져 있거나 면역 상태가 불안정한 노약자, 어린이들에게서 특히 잘 나타나기에 바이러스 자체에 대한 걱정보다는 평소 피부와 면역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지켜나갈 필요가 있다.

 

휴의원 김보영 원장은 “오랜 실내 활동으로 흡수하는 먼지와 피로도, 스트레스 등 면역력이 저하되는 이유는 다양하므로 사마귀를 치료한 뒤에도 일정 기간 동안에는 평소 체력을 강화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면역력을 관리해 사마귀가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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