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가 원하는 장소와 일정에 맞춰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자유여행. 그러나 동남아, 중국 등 비영어권 국가를 여행할 때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황에 부딪히거나 익숙하지 않은 문화 차이로 인해 불편을 겪은 경험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이러한 자유 여행객들의 불편함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 Fellow4U(펠로우포유) 서비스가 9월1일 런칭된다.
Fellow4U는 시간·장소 맞춤형 여행 가이드 어플이다. 여행 기간 내내 동행하는 가이드 서비스가 부담스러운 자유 여행자들에게 여행의 자유로움을 해치지 않으면서 여행자가 필요로 할 때 가이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Fellow4U 관계자는 “Fellow4U의 가이드는 ‘Fellow’라고 지칭되고 있으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 소통이 가능한 현지인들로 구성돼 있고 원하는 일정, 시간에 맞춰 실시간 예약이 가능해 자유 여행객들의 게릴라 여행 코스를 짜는데 큰 재미 요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Fellow4U는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호이안, 다낭에서 사용 가능하며 다양한 국가의 Fellow들이 계속해서 늘어날 예정이란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Fellow4U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