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글로벌 이동통신사들에게 4.5G 신규 서비스 역량 증대 필요성 역설

2017.11.23 13:28:17

정가현 기자 eled@hellot.net

[첨단 헬로티]

화웨이가 '2017 글로벌 모바일 브로드밴드 포럼(Global Mobile Broadband Forum)'에 참가해 글로벌 이동통신사들에게 5G 도입에 앞서 4.5G 네트워크 기반 신규 서비스로 새로운 역량을 키워야한다고 강조했다.


화웨이 캐리어 비즈니스 사업부 상무 겸 사장인 라이언 딩(Ryan Ding)은 키노트 발표에서 ‘새로운 역량, 새로운 비즈니스, 새로운 성장’를 주제로 지난 100여년 간 이동통신의 발전은 업계를 걸쳐 지속적인 성장을 창출해 왔다고 역설했다.



 

‘새로운 역량, 새로운 비즈니스, 새로운 성장’를 주제로 키노트 연설 중인 

화웨이의 라이언 딩(Ryan Ding) 캐리어 비즈니스 사업부 상무 겸 사장


또한 그는 5G 시대 비즈니스 기회 확보를 위해 5G 서비스를 시작하기에 앞서 기존에 있는 4.5G 네트워크에 기반을 둔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WTTx와 NB-IoT 두 분야에서 모두 입지를 다지고 조직 역량, 운영 능력과 생태계 내 역량 등 새로운 '엔드투엔드' 역량을 갖춰야 할 필요성이 높다.


광케이블로 정보가 전달되는 구간을 무선으로 대체하는 솔루션인 WTTx(Wireless to The x)는 현재 가정용 브로드밴드 액세스 공급의 주요 방법의 하나로, 이동통신사들의 주요 수입원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WTTx 상용화 사례는 4.5G 네트워크에 따라 가속화하고 있다. 


WTTx 서비스는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데이터 사용량(DoU)을 높일 수 있으며, 야간 데이터 동시 사용을 향상하고 사용자 위치가 고정되어 있다.


화웨이가 이번 포럼에서 선보인 WTTx 비즈니스 솔루션은 사용자들의 정보에 기초해 이동통신사들이 가치가 높은 지역을 파악하고, 사용자 타겟팅을 정확하게 진행하는 데 기여한다.


이동통신사는 이 솔루션으로 광통신 네트워크 사용감과 유사한 경쟁력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서비스가 진행되면 이동통신사들을 더욱 정확하고 빠르게 사용자를 확보하고 서비스를 낮은 가격에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향후 2, 3년이면 이동통신사는 4.5G 네트워크를 통해 NB-IoT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이동통신사들은 IoT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NB-IoT를 활용하고 있으며, 시장에 NB-IoT를 런칭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2017년 말이면 30개의 NB-IoT 네트워크가 전 세계적으로 배치되고 2018년 말이면 그 수가 100여 개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웨이가 이번 포럼에서 선보인 NB-IoT 비즈니스 솔루션은 서비스 통합, 네트워크 배치, 서비스 지원과 네트워크 운영 등을 제공한다. 서비스 통합 단계에서 화웨이는 NB-IoT 상용화 핵심 사례 라이브러리를 구축하였는데 이는 완성 단계에 있는 12건의 핵심 사례, 관련 파트너에 대한 자료, 비즈니스 모델 분석을 포함한다.

 

라이언 딩 사장은 발표를 마치며 “5G는 이동통신사들에게 엄청난 비즈니스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화웨이는 이동통신사들이 새로운 역량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 활용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가올 5G 시대에도 이동통신사들이 새로운 성장을 추진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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