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IBM 손잡고 개인맞춤 인공지능솔루션 도입

2016.12.21 10: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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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은 한국 IBM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IBM의 클라우드 기반 인지 컴퓨팅 기술인 '왓슨'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 관계자는 "왓슨을 통한 데이터 분석으로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와 전문성 있는 조언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와 IBM이 왓슨을 활용해 진행할 인공지능 혁신 테마는 크게 두 가지다.
 
 '지능형 쇼핑 어드바이저'는 챗봇(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사람과 자동으로 대화를 나누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앱으로 백화점 등 유통 관련 계열사에 도입해 상품추천 및 매장 설명해 온라인 픽업서비스 안내를 구축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챗봇에게 '12살 딸의 생일이 다음 주인데 딸이 요즘 독서와 패션에 관심이 많다. 어떤 선물이 좋을까?'라고 물으면 기존의 고객정보뿐 아니라 SNS, 뉴스 등을 통한 트렌드 분석을 통해 최적화된 선물을 추천해준다.
 
'지능형 의사결정 지원 플랫폼'은 제과 및 푸드 계열사의 신제품 개발을 위한 전략수립에 활용된다. 왓슨을 통해 다양한 외부시장의 데이터와 내부시스템의 매출 및 제품 정보 등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신사업 개발 및 출시를 위한 의사결정에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
 
플랫폼 운영을 위한 시스템 구축은 롯데정보통신이 데이터 분석은 롯데멤버스가 맡는다. 향후 그룹 전체를 통합하는 IT서비스를 구축해 5년 이내에 전 사업 분야에 걸쳐 도입한다는 목표다.
 
황각규 롯데정책본부 운영실장(사장)은 "인지 컴퓨팅 분야에 장기적이고 일관된 투자와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는 IBM과 함께 고객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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