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유혹한 삼성…TIPA서 4개 제품 수상

2012.04.17 10:08:17

독일 점령한 삼성…TIPA서 4개 제품 수상


 



삼성전자가 독일을 점령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오는 9월 독일에서 개최되는 사진 영상 관련 시상제도인 TIPA(Technical Image Press Association) 어워드에서 삼성의 컴팩트 카메라 미러팝 MV800을 비롯, 갤럭시 넥서스 스마트폰, 전문가용 광시야각 LED모니터 A850, 삼성 OLED TV가 수상대에 오른다.


삼성은 미러팝 MV800이 '베스트 제너널 컴팩트 카메라'로 선정됐으며, 갤럭시 넥서스는 '베스트 모바일 이미징 디바이스', 전문가용 광시야각 LED 모니터 S24/27A850는 '베스트 포토 모니터', OLED TV는 '베스트 포토 TV 디스플레이' 상을 각각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베스트 제너럴 컴팩트 카메라' 상을 수상한 미러팝 MV800은 다양한 각도에서 일상의 사진을 담아 낼 수 있도록 180도 회전 가능한 3인치 대형 팝업 터치 스크린을 탑재해 촬영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손쉽게 촬영할 수 있는 것이 심사에 좋은 점수를 줬다. 또한, 26mm 광각 5배줌 슈나이더 렌즈와 1620만 고화소 CCD를 내장하고, 스마트 터치 3.0을 탑재해 다양한 효과의 사진을 연출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부각됐다.


갤럭시 넥서스의 경우는 고해상도의 사진과 동영상을 즐길 수 있는 광시야각 수퍼 아몰레드를 탑재한 것이 심사위원들의 낙점을 받게 했다.



전문가용 광시야각 LED 모니터 S24/27A850도 PLS(Plane to Line Switching) 광시야각 패널이 적용돼 정확한 색상을 구현해 줄 뿐 아니라 상하좌우 178도 어떠한 각도에서도 색의 흐려짐없이 또렷한 영상을 지원하는 게 호평을 받게 했다고 삼성은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독일에서 열리는 포토키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TIPA는 주요 카메라와 영상 관련 전문지 편집장들이 모여 구성한 단체로 매년 세계최고의 카메라와 이미징 관련 제품들을 선정, 심사해 'TIPA 어워드'를 수여한다.

Copyright ⓒ 첨단 & Hellot.net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