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동력 키워드는 AX”...코오롱베니트, 2026 경영 전략 공유

2026.01.28 11:53:32

이창현 기자 atided@hellot.net

 

코오롱베니트는 지난 27일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2026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고, 올해 경영 전략과 중장기 성장 방향을 공유했다. 코오롱베니트는 그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직원 간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CEO와 경영진이 임직원과 전사 차원에서 직접 소통하는 공식 타운홀 미팅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프라인 현장에 약 120여 명, 온라인으로 약 2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코오롱베니트 성장 그리고 AX’를 주제로 CEO 메시지와 함께 2025년 경영 성과와 2026년 경영 목표를 공유하고, 본부별 성장 전략과 AX 실행 방향을 구체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시간 Q&A 세션을 통해 구성원들의 질문을 즉각적으로 다루며 전략과 실행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코오롱베니트는 2025년 경영 성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모두 목표 대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6년에는 매출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AX를 중심으로 회사 운영 전반에서 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이구 대표이사는 CEO 메시지를 통해 AX·DX 기반 중기 전략과 이를 올해 가시적인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실행 방향을 제시했다.

 

 

자체 플랫폼 ‘프롬튼(PromptON)’과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를 통해 AX 사업 실행 기반과 추진력을 강화하고, 문제 해결 역량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갖춘 젊은 인재와 리더십 육성을 통해 조직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모든 사업과 업무의 기준이 되는 명확한 규칙과 프로세스 중심의 체계적 운영을 실행하기 위한 내부 기준과 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본부별 발표에서는 2026년 성장 전략과 실행 과제를 공유하며 전사 전략의 실행력을 구체화했다. 코오롱그룹 내부 시스템 운영을 담당하는 ITM 본부는 고객 실행력 강화와 오류 최소화를 위해 안정과 혁신의 균형을 높이고, AI 기반 운영 효율화를 재무 성과로 연결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제조 DX와 데이터 분석 사업을 담당하는 DX 본부는 DX 사업 전반의 연결과 융합을 기반으로 AX 혁신을 실현하는 DX-to-AX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사업 성장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AX 관련 사업을 총괄하는 AX 센터는 현장과 데이터, 솔루션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통제 가능한 거버넌스를 통해 AX 사업의 신뢰성과 기반을 확보함으로써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을 공유했다.

 

대외 IT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담당하는 ITS 본부는 핵심 역량 강화와 AI 내재화를 통해 기존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신사업 발굴과 함께 컴플라이언스 기준을 더욱 정교화하겠다고 밝혔다. IT 유통 사업을 총괄하는 ITD 본부는 준법과 소통, 협업 원칙 아래 수행 체계를 고도화해 총판 사업에서의 점유율 확대와 새로운 성장 궤도 진입을 목표로 제시했다.

 

경영지원 부문은 회사 성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사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의 실행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체계적인 사업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AX 기반 운영 체계를 통해 인재 발굴과 육성을 강화하며 전사 목표 달성을 뒷받침하겠다는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타운홀 미팅을 계기로 전사 전략과 실행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한층 강화하고, AX 관점에서 고객의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되는 실행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본부별 핵심 과제의 추진 속도를 높이고 협업과 소통을 기반으로 조직의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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