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니스트리트, 한국 총괄 CTO 선임...현지화 전략 강화

2025.10.13 13:38:37

이창현 기자 atided@hellot.net

 

리미니스트리트는 김계영 한국 지역 총괄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임은 한국 시장에서 현지화된 기술 지원과 고객 경험을 고도화하고,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핵심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리미니스트리트는 미국 본사 총괄 CTO를 비롯해 일본, 싱가포르, 중국, 북아메리카 동부·서부·중앙, 유럽, 남미 등 지역에 전담 CTO를 배치해 왔다. 여기에 한국 CTO를 추가해 아시아 시장에서 고객 밀착형 지원 체계를 본격화한다. 지역별 고객 요구에 맞춘 기술 리더십과 맞춤형 현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이다.

 

김계영 리미니스트리트 한국 총괄 CTO는 국내 기업 고객의 ERP,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및 마이그레이션 로드맵 설계를 지원한다. 또한 경영진 브리핑을 통해 최신 AI 동향과 방향을 제시하고 오라클, AWS, GCP, Azure 기반의 클라우드 전환 및 최적화를 돕는다. 더불어 AI/ML, 데이터 플랫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 기업 IT 전략과 ERP 혁신 로드맵, ROI 분석 등 임원 자문 역할도 수행한다.

 

 

김계영 CTO는 글로벌 IT 업계 35년 경력의 기술 리더다. 오라클 본사와 APAC에서 약 25년간 개발과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아키텍트로 활동하며 엔터프라이즈 전략, 현대화,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현대상선, 대한항공, 포스코, 삼성전자 등 국내 주요 기업과 대규모 현대화 프로젝트를 주도했으며 AI 도입, 데이터 거버넌스, ERP 전환 컨설팅을 제공해 왔다.

 

김계영 리미니스트리트 한국 총괄 CTO는 “리미니스트리트의 고객 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이 기술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안정적으로 실현하도록 지원하겠다”며 “AI,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 등 차세대 IT 전략으로 고객 경쟁력 강화를 돕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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