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베트남 2025] 이엠시티, 설비투자 없는 스마트 원격관제 기술 선보여

2025.08.28 14:55:37

김진희 기자 jjang@hellot.net

기존 설비 그대로 AI 분석·관제 가능한 ‘비디앱(BDApp)’ 및 화재 안심 솔루션 출품

 

 

스마트 설비 관제 기술을 선도하는 ㈜이엠시티(EMC)가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빈증에서 개최된 ‘AW베트남 2025’에 참가해, 기존 설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원격관제 서비스 ‘BDApp(비디앱)’과 화재 안전 대응 솔루션 ‘비디앱 화재 안심 구역’을 출품했다.

 

이엠시티는 별도의 신규 설비 없이도 기존 감지기 및 설비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실시간 분석·관리하는 기술을 통해, 스마트관제를 손쉽고 경제적으로 구현하는 기업이다. 대규모 설비 투자 없이도 가능한 원격 관제 플랫폼을 월 구독 형태로 제공하고 있어 한국은 물론 미국과 베트남 등에서도 빠르게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2025년 미국 라스베가스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전시의 주력 제품인 ‘BDApp(비디앱)’은 기존 소방 감지기 설비를 그대로 유지한 채 오작동을 원격으로 복구하고, 화재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 신속한 초기 대응을 돕는 스마트 솔루션이다. 현장 설비에 대한 추가 투자가 필요 없으며, 설치도 간단하고 사용 요금은 월 구독 형태로 제공되어 중소형 공장, 건물, 시설 운영자에게 특히 적합하다.

 

 

또 다른 출품작인 ‘비디앱 화재 안심 구역’은 화재 발생 시 건물 내 모든 인원에게 앱과 문자로 발생 위치와 대피 경로를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건물 도면상 화재 지점을 표시하고 주변 사람의 확인 피드백까지 반영하여 정보를 업데이트하며, 전체 진행 상황을 관제센터뿐만 아니라 현장 사용자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어 화재 대응 체계를 대폭 향상시킨다.

 

한편, 이번 AW베트남 2025는 베트남 빈증 WTC NEW CITY EXPO A+C홀에서 개최되며, 스마트공장·산업자동화·스마트비전·스마트물류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약 200개 기업이 300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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