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 미래 IT 꿈나무 지원한다...청소년 AI 경진대회 열어

2025.05.14 14:44:33

최재규 기자 mandt@hellot.net

 

AI 활용 아이디어·프로그램 공모, 전문가 멘토링 등 인재 양성 정책 전개

 

포스코DX가 인공지능(AI) 분야 미래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선다. 회사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AI 관련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프로그램 등을 발굴·시상하는 '전국 청소년 AI 창의 경진대회(‘2025 AI Youth Challenge)’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차를 맞은 이번 대회는 포스코DX와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청소년 AI 경진대회다. 올해는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인간 중심의 AI'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AI 기술 기반 로봇, 모빌리티 제조, 금융, 헬스케어 등 주요 산업 분야를 혁신하는 아이디어·프로그램 기획을 정해진 양식에 맞춰 오는 5월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포스코DX는 접수된 아이디어의 창의성, 기술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6개 본선 진출팀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본선 진출팀 중 최소 1팀 이상을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이나 농어촌 지역 학생으로 선발하는 특별 전형을 도입한다.

 

 

본선에 오른 6개 팀에게는 포스코DXAI기술센터 개발자와 서울대학교 AI연구원 소속 전문 연구원으로 구성된 멘토단이 약 한 달 동안 기술 멘토링을 제공한다.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기술 구현 방안에 대한 전문적인 지도와 피드백을 받은 후 시제품(Prototype)을 제작하게 된다.

 

최종 시제품 평가는 8월 말에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진행되며, 1개의 최우수팀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포스코DX 사장상,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장상, 우수상, 장려상 등이 마련된다.

 

포스코DX 관계자는 “AI 전문가들의 멘토링은 청소년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기술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습득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미래 진로를 결정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DX는 포스코1%나눔재단과 협력해 임직원 기부금과 회사 매칭 그랜트를 통해 미래 세대 성장 지원 사업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그룹사들과 함께 '장애인 유튜브 운영자 양성 교육 및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사회적 약자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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