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배터리 2025] “전기 계측으로 배터리 혁신” 히오키, 배터리 공정 최적화 솔루션 소개해

2025.03.07 14:49:07

최재규 기자 mandt@hellot.net

 

히오키코리아가 ‘인터배터리 2025(2025 Interbattery)’에 출격한다. 이 자리에서 다양한 전기 계측 솔루션을 선보인다.

 

올해 13회차로 개막한 인터배터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로, 이달 5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올해 인터배터리는 전 세계 688개 업체가 2330개 부스를 배치해 역대 최대 규모로 평가받는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KBI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엑스가 주관한다.

 

전시장에는 배터리 원료·소재·부품, 에너지저장장치(ESS), 캐퍼시터, 배터리 제조 장비 및 시스템, 배터리 검사·측정 장비,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기술 등 배터리 산업 생태계의 수많은 기술이 참관객을 맞이한다.

 

 

히오키는 전기 계측기 전문 제조사다. 대표 제품군으로는 자동 시험 장치, 기록 장치, 전자 측정기, 현장 측정기 등 네 가지다. 여기에 직접적인 연구개발(R&D)부터 설비 기기 유지보수까지 올인원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분체 임피던스(Impedance) 측정 시스템, 배터리 임피던스 미터, 배터리 테스터, 전극 저항 시스템, 파워 아날라이저, 절연 저항 시험기, 초절연계, 직류 전압계, 저항계, 데이터 로거, 슬러리 해석 시스템 등 다양한 전기 계측 솔루션을 준비했다.

 

 

특히 분체 임피던스 측정 시스템은 배터리 셀·팩 제조 공정에서 활약한다. 글로브 박스 내 재료 투입을 비롯해 압분·측정 등 모든 작업을 지원한다. 아울러 황화수소(H2S) 가스 누출과 재료 변질을 피해 안전한 측정이 가능하다.

 

히오키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이 측정 기술은 압분과 동시에 임피던스, 두께, 프레스 등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다. 여기에 전도율, 이온 전도도, 부피 밀도 등 재료 관련 데이터를 정확하게 산출한다.

 

히오키코리아 관계자는 “히오키만의 금속 비접촉 전압 계측 기술, 고감도 전류 계측 기술을 바탕으로, 센싱, 고주파 측정, 전기화학 등의 기술을 한층 더 향상시켜, 지속 가능한 사회 만들기에 공헌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한편, 인터배터리 2025는 제14회 더배터리컨퍼런스(The Battery Conference 2025), Pitching Day 세미나, Global Connecting 세미나, 인터배터리 2025 연계 이차전지 수출상담회, 배터리 ESS 최신기술 글로벌 콘퍼런스, 글로벌 배터리 광물 세미나, 한-독 배터리 세미나 등 부대행사로 함께 기획돼 다양한 시각의 통찰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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