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배터리 2025] ‘에어 샤프트, 로터리 조인트’ 세한, 원천기술 기반 기술 대공개

2025.03.07 14:34:10

최재규 기자 mandt@hellot.net

 

세한이 ‘인터배터리 2025(2025 Interbattery)’ 전시부스에서 에어 샤프트, 로터리 조인트를 비롯한 다양한 솔루션을 전시했다.

 

올해 13회차로 개막한 인터배터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로, 이달 5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올해 인터배터리는 전 세계 688개 업체가 2330개 부스를 배치해 역대 최대 규모로 평가받는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KBI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엑스가 주관한다.

 

전시장에는 배터리 원료·소재·부품, 에너지저장장치(ESS), 캐퍼시터, 배터리 제조 장비 및 시스템, 배터리 검사·측정 장비,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기술 등 배터리 산업 생태계의 수많은 기술이 참관객을 맞이한다.

 

 

세한은 에어 샤프트와 로터리 조인트를 기반으로, 생산 설비부터 시험 설비까지 품질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세한 제품은 최첨단 맞춤화(Customizing) 기술을 접목해 각종 사양의 에어샤프트 완전 수주 생산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로타리 조인트도 수준 높은 품질 관리를 통해 표준화된 제품을 공급하는 중이다.

 

올해는 강관·알루미늄 등으로 소재가 세분화된 에어 샤프트와 더불어, 볼·베어링 등 형태가 구분된 에어 샤프트를 선보였다. 여기에 냉각용·스팀용 로터리 조인트, 에어 프릭션 샤프트, 에어 척 등 원천기술 기반 제품도 공개했다.

 

이 중 강관·알루미늄 에어 샤프트는 모두 원터치 조작 설계를 이식했고, 각각 강성과 경량화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냉각용 로터리 조인트 ‘SHW 1000’ 시리즈는 범용 제품으로, 하우징 재질은 스테인레스를 채택했고, 급유식 볼 베어링을 탑재해 회전 시 안정적인 가동이 가능하다.

 

 

스팀용 로터리 조인트 ‘SHS 4000 및 5000’시리즈는 긴 수명과 직관적 유지보수가 특징이다. 하우징은 니켈 도금 처리로 부식에 강하고, 스테인레스 스틸로 한데 설계됐다. 고온, 고압 스팀, 뜨거운 오일, 고온수 등에 특화됐다.

 

세한 관계자는 “세한만의 원스톱 솔루션으로 파트너의 니즈를 만족시키며,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터배터리 2025는 제14회 더배터리컨퍼런스(The Battery Conference 2025), Pitching Day 세미나, Global Connecting 세미나, 인터배터리 2025 연계 이차전지 수출상담회, 배터리 ESS 최신기술 글로벌 콘퍼런스, 글로벌 배터리 광물 세미나, 한-독 배터리 세미나 등 부대행사로 함께 기획돼 다양한 시각의 통찰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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