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는 한양공업고등학교와 IoT 관련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현장 체험 및 실습, 자격증 취득 지원 등 ‘IoT 분야 인력양성’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고용노동부 ‘미래유망 고졸인력 양성사업’ IoT 분야의 훈련학과 및 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전환 등으로 변화하는 산업계의 인력 수요에 맞춰 직업계고와 민간 전문훈련기관이 협업해 재학 3년간 체계적인 훈련으로 학생이 신산업 분야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는 이번 사업의 훈련기관으로써 올해부터 한양공고 스마트전자과 학생을 대상으로 년차별 파이썬을 활용한 머신러닝·답러닝 모델 개발과 IoT 디바이스 제어 프로그래밍, IoT 네트워크 설계 및 개발 등 졸업 후 실무에 적용 가능한 학과 연계 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양공업고등학교 김준원 교장은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의 교육과정을 융합한 학과 재구조화를 통해 신기술 분야의 역량을 갖춘 창의적인 학생들로 성장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손경종 상근부회장은 “지속적으로 기업에 필요한 IoT 초급 인력양성 지원을 통해 IoT 산업 발전 기반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