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냅소프트는 자사의 ‘사이냅 에디터 3.0’이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GS(Good Software) 인증은 국산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로 성능과 안정성 등 TTA의 엄격한 평가와 심사과정을 통과한 제품에만 부여되며 공공기관 우선 구매대상으로 분류된다.
사이냅 에디터는 2019년도에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고 조달청 디지털서비스 몰에도 등록되어 있으나 올해 초 ‘사이냅 에디터 3.0’으로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후 GS인증을 재취득했다.
사이냅 에디터는 20여 년간 축적된 디지털 문서 처리 노하우와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혁신적인 Non Active X 방식의 HTML5 기반 웹 에디터다.
MS오피스(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아래아한글, 오픈오피스(ODT) 문서에 대한 문서임포트 기능을 제공해 기존 웹에디터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복사 및 붙여넣기’의 한계를 뛰어넘는 탁월한 웹 문서 저작 및 편집 환경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엑셀 함수, 도형 삽입 등 차별화된 기능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웹 표준과 웹 접근성을 준수하고 있어 공공기관 대민서비스에 활용되는 웹 콘텐츠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적용 사이트의 유지보수 및 확장성 또한 쉽게 지원한다고 사이냅소프트는 설명했다.
이번에 인증을 취득한 사이냅 에디터 3.0은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웹 콘텐츠를 편집할 수 있는 실시간 공동편집 기능과 AI OCR로 이미지 내 텍스트나 표를 웹 콘텐츠로 쉽게 변환하거나 생성형 AI를 연동해 단 몇 초 만에 원하는 다양한 웹 콘텐츠 초안을 자동으로 작성하는 등 AI 기반 신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업무를 대폭 간소화하고 데이터 취합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사이냅 에디터는 업무 편의성과 생산성 강화 측면에서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솔루션”이라며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으로 사이냅 에디터 3.0의 새롭고 차별화된 기능 또한 고객들이 안심하고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