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봇 페이로드 용량이 커짐에 따라 코봇 엔드 오브 암 툴(EOAT)의 필요성도 함께 커졌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온로봇(OnRobot)은 새로운 그리퍼인 3핑거 3FG25와 2FG14 병렬 핑거 그리퍼를 출시했다.
외신에 따르면, 3FG25 그리퍼는 최대 25kg의 하중을 처리할 수 있고 2FG14는 최대 14kg의 하중을 운반할 수 있다. 두 그리퍼 모두 전기식이며 가벼운 것이 특징다.
온로봇에 따르면 이 페이로드 범위의 다른 어떤 전기 그리퍼도 다양한 구성의 핑거, 플랜지 어댑터, 케이블 및 로봇 프로그래밍의 복잡성을 제거하는 포괄적인 소프트웨어를 포함하여 만능 플러그 앤 프로덕션 경험을 제공하지 않는다.
또한 온로봇은 첨단 가공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엘리슨 테크놀로지스(Ellison Technologies)와 협력하여 온로봇의 D:Ploy로 구동되는 오토파일럿 머신 텐딩 시스템에 대해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오토파일럿은 CNC 머신 텐딩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고 재배치하는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D:Ploy는 협업 로봇 애플리케이션의 구축, 실행, 모니터링 및 재배포를 위한 자동화된 플랫폼이다.
엘리슨 테크놀로지스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제 환경에서 노동력 격차를 해소하고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경쟁하는 기업들은 CNC 머신 텐딩 자동화를 배포하고 재배치하는 데 몇 주를 소비할 여유가 없다"며 "D:Ploy는 프로그래밍 복잡성을 줄이고 부품 전환을 신속하게 처리한다. 이를 통해 다품종 소량 가공을 하는 고객을 포함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고객이 자동화된 CNC 기계 텐딩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