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기술이 전자장치 수준으로 크게 발전함에 따라, 설계 엔지니어들은 개별 하위시스템 내에서 효율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차량 전반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스택을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영역 아키텍처(zonal architecture)를 도입하고 있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defined vehicle, SDV)을 구현하는 향상된 연결 기능과 영역 아키텍처의 이점을 모색한 ‘함께 만드는 혁신(EIT : Empowering Innovation TogetherTM)’ 기술 시리즈 최신호를 공개했다. 이 EIT 기술 콘텐츠 시리즈 최신호에서는 미래의 자동차 혁신을 촉진하는 영역 아키텍처 기반의 설계 개념과 가상화 및 향후 적용 사례 등을 다룬다.
전기차(EV)와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에 대한 자동차 산업의 혁신이 가속화됨에 따라, 최신 설계를 지원하는 상당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요구되고 있다. 자동차 성능은 차량 내에 특정 기능을 제공하는 별도의 영역을 구성하고, 차량용 컴퓨팅 플랫폼을 구현함으로써 최적화할 수 있다.
이러한 접근방식은 차량의 신뢰성과 성능을 향상하고 수명을 연장하는 것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차량을 몰입형 환경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마우저는 이러한 새로운 기능이 자동차 설계 및 엔지니어링 분야에 어떠한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는지 탐구했다.
마우저의 레이몬드 인 기술 콘텐츠 디렉터와 이타스(ETAS)의 크리스티안 웨버 최고 기술 책임자(CTO)는 ‘인간을 잇는 기술(The Tech Between Us)’ 팟캐스트를 통해 이러한 첨단 아키텍처의 복잡한 특성에 대해 논의했다. 두 사람은 공동설계(co-design)의 주요 고려사항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컴퓨팅 플랫폼으로 이행하는데 필요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변경사항을 살펴봤다.
레이몬드 인 디렉터는 “마우저는 최신 스포트라이트 콘텐츠에서 영역 아키텍처의 혁신 가능성을 모색했다”며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와 공간적 설계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이러한 미래 지향적 접근방식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탐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시리즈는 기술 기사와 인포그래픽, 비디오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의 동향과 영역 아키텍처를 통해 안전성, 효율성 및 개인화 기능을 향상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한다. 이러한 리소스들은 새로운 네트워크 아키텍처의 이점을 고려하고 있는 자동차 엔지니어들에게 유용한 지침이 될 것이라고 마우저는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