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이, 제로 트러스트 플랫폼으로 기업 보안 강화 지원

2024.05.02 15:41:20

이창현 기자 atid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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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는 기업이 제로 트러스트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하는 아카마이 가디코어 플랫폼(Akamai Guardicore Platform)을 2일 발표했다. 아카마이 가디코어 플랫폼은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와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을 결합한 최초의 보안 플랫폼으로, 보안팀이 랜섬웨어를 차단하고 컴플라이언스 의무를 준수하며 하이브리드 인력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랜섬웨어 조직들은 갈취와 취약점을 악용하는 방식 모두에 있어서 더욱 공격적으로 변하고 있으며 기존 보안 툴로는 따라잡을 수 없을 만큼 빠르게 공격 전술과 기법을 발전시키고 있다. 아카마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4분기와 2022년 4분기 사이 아태지역에서 랜섬웨어 피해를 본 기업이 50% 증가했으며, 2022년 1분기와 2023년 1분기를 비교했을 때는 피해 기업 수는 전년 대비 204%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날 각 기업의 보안팀은 급격하게 증가하는 랜섬웨어 공격과 점점 더 엄격해지는 규정 준수 의무 때문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네트워크 방화벽과 VPN 같은 기존의 경계 기반 보안 솔루션 역시 오늘날의 위협적인 환경에서는 더 이상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 게다가 기존 보안 툴에서 빈번하게 노출되는 취약점 때문에 랜섬웨어 조직의 공격 표면이 줄어들기는 커녕 오히려 공격 표면이 더 늘어나고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26년까지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를 채택하고자 하는 기업의 60%가 두 가지 이상의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배포 형식을 사용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2023년의 5% 미만에서 크게 증가한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아태지역에 있어 매우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아카마이 보고서에 의하면 아태지역 기업들이 기술과 전문성 부족을 세분화의 가장 큰 과제로 지목했기 때문이다.

 

루벤 코 아카마이 아태지역 보안 기술 및 전략 부문 디렉터는 “아태지역 전역에서 많은 보안팀이 ZTNA 및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과 같은 고급 솔루션을 배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는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같은 솔루션에 대한 전문성과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들 솔루션이 훨씬 더 간소화되고 통합돼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보안을 강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카마이 가디코어 플랫폼은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ZTNA, 멀티팩터 인증, DNS 방화벽, 위협 탐색을 완벽하게 통합해 제로 트러스트를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구축한다. 추가적으로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구성 요소는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고 보안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여러 가지 강력한 개선 사항을 적용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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